
오츠카의 최고의 레스토랑 9선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파트너인 OMAKASE에서 오츠카 최고의 레스토랑 9곳을 추천합니다.
오츠카는 어떤 지역인가요?

오츠카는 고급 음식점이 밀집한 거리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오히려 주목받지 않기를 선택한 요리 명인들의 숨은 명소 같은 맛집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빕 구르망 수상 레스토랑과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곳에 선정된 음식들이 자리한 이 한적한 동네는 까다로운 미식가도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오츠카 최고의 레스토랑 9곳
1. 오츠카 미야호 (大塚 みや穂) / 이자카야
도쿄에서 세 차례나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이자카야 부분에서 베스트상 100에 선정되고, 2018년 미쉐린 빕 구르망도 수상한 오츠카의 '미야호'는 유기농 채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다양한 사케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명소입니다.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시즈오카의 협력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채소로 만든 잎채소 샐러드입니다. 생선은 도쿄 최대 어시장인 도요스 시장에서 매일 아침 직접 고른 것을 사용하며, 날마다 제공되는 사시미 모둠은 전국 각지에서 계절에 따라 들여온 제철 생선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사케는 100ml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 여러 종류를 소량씩 맛보며 자신만의 테이스팅 플라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디너: 5:30PM - 10:00PM (최종 입장 08:00PM)
- 정기 휴무
- 일요일, 공휴일 월요일
- 가격대
- Dinner: USD 106.14 - USD 106.14
- 주소
- 도쿄 토시마구 미나미오츠카 3-48-5 다이메이 빌딩 1층
- 인근역
- 오츠카역
- 인근역에서 오시는 길
- 오츠카역에서 도보 3분
- 결제방법
- 현금, QR코드 결제 가능 (PayPay)
- 좌석
- 20석
- 어워드
-
Awards
-
Vivian4.8Posted on :12/26/2023
2. 네기마 (ねぎま) / 일본 요리
‘네기마’라는 이름은 일반적으로 닭고기와 파를 꽂아 구운 야키토리 요리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 레스토랑에서 말하는 네기마는 전혀 다른 전통 요리인 마구로와 파 전골입니다. 이곳은 단 하나의 코스 요리만 제공하며, 귀하게 여겨지는 마구로 뱃살과 단맛이 도는 네기 파를 조합한 오랜 조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통 가이세키 스타일의 전골을 선보입니다.
과거 마구로 뱃살은 붉은 살코기에 비해 기름지다고 여겨져 외면받았고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항구 노동자나 어부들이 먹는 값싼 식재료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레스토랑은 그런 뱃살과 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 끼의 식사로 격상시켰습니다. 파의 단맛과 입안에서 녹는 마구로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지며, 2019년부터 미쉐린 빕 구르망을 연속 수상해온 이유를 명확히 보여주는 식경험을 제공합니다.
- 영업시간
- 6:00 PM - 10:30 PM
- 정기 휴무
- 일요일, 월요일, 목요일, 공휴일
- 가격대
- Dinner: USD 56.82 - USD 56.82
- 주소
- 도쿄 토시마구 키타오츠카 2-31-19 B1F
- 인근역
- 오츠카역
- 인근역에서 오시는 길
- 오츠카역에서 도보 4분
- 결제방법
- 현금만 가능
- 좌석
- 14석
- 어워드
-
Mich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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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art West5.0Posted on :06/0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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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n5.0Posted on :03/2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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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 Fai4.0Posted on :10/29/2023
3. 소사쿠멘 코보 나키류 (創作麺工房 鳴龍) / 라멘
- 미쉐린 (2022 ~ 2023, 도쿄) : 1스타
- 미쉐린 (2024 ~ 25) : 빕 구르망
라멘은 중국에서 유래했지만, 오늘날에는 일본 고유의 음식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사쿠멘 코보 나키류는 이러한 라멘의 뿌리를 창의적으로 되살리는 곳으로, 전통 중식 셰프의 손길이 깃든 독창적인 라멘을 선보입니다.
미쉐린 1스타를 한 차례 획득한 후 빕 구르망으로 강등되었지만 나키류는 여전히 일본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라멘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표 메뉴인 진하고 매콤한 고마 탄탄멘은 중국 요리 특유의 향신료와 산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일본 내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영업 시작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이 곳은 오후 3시 이전에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물은 깊고 진하며 얇은 면발은 국물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단숨에 그릇을 비우게 만듭니다. 많은 손님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두 번째 그릇을 추가 주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월,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00 ~ 오후 3:30 - 정기 휴무
- 화요일
- 가격대
- 1,000엔 ~ 1,999엔
- 주소
- 도쿄도 토시마쿠 미나미오츠카 2-34-4 SKY 미나미오츠카 1층
- 인근역
- 신오츠카
- 결제방법
- 현금
- 좌석
- 12석
4. 카차르 바차르 (Katchar Batchar) / 인도 요리
- 미쉐린 (2022 ~ 2025, 도쿄) : 빕 구르망
순수주의자라면 카차르 바차르가 전통 인도 요리의 향신료 사용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음식 평론가들과 현지 고객들은 셰프 슈지 타무라의 버터 치킨, 사그, 빈달루에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의 유명 인도 및 남아시아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이후 직접 인도 현지를 찾아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했습니다. 셰프 타무라는 각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향신료 배합을 실험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잘 알려진 카레뿐 아니라 다양한 창작 요리로도 사랑받는 이 레스토랑은 약 10년간 도쿄 상위 100위 인도 음식점으로 선정되었으며 빕 구르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 영업시간
- 화 ~ 토
오후 5:00 ~ 오후 10:00 (라스트 오더 오후 9:30) - 정기 휴무
- 월, 일
공휴일에는 비정기 휴무 - 가격대
- 2,000엔 ~ 2,999엔
- 주소
- 도쿄도 토시마쿠 미나미오츠카 3-2-10 하야시 빌딩 2층
- 인근역
- 신오츠카
- 결제방법
- 신용카드(VISA, Master, JCB, AMEX, Diners)
전자화폐(교통 IC 카드 (예: Suica), iD, QUICPay)
QR 코드 결제(PayPay, d Barai, au PAY) - 좌석
- 18석
5. 다 페피 (DA PEPI) / 이탈리아 요리
- 미쉐린 (2025, 도쿄) : 선정 레스토랑
- 미쉐린 (2023, 도쿄) : 빕 구르망
덩굴로 가려진 다 페피는 도쿄의 거리 한복판에 자리한 이탈리아 시골의 정취를 간직한 트라토리아입니다. 셰프가 토스카나 지방에서 체험한 감동을 바탕으로, 요리 하나하나에 지역 특유의 매력을 담아냅니다.
이곳은 매일 메뉴가 바뀌며, 손님의 요청에 따라 페어링을 맞추는 비공개 와인 리스트도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섬세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메추라기 요리, 부드러운 치즈, 풍성한 전채 요리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요리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처음 방문한 손님들도 금세 단골이 될 정도입니다.
혼자 식사하러 오는 손님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뿐 아니라 다양한 손님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빕 구르망과 2025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내에서도 다수의 미식 관련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영업시간
- 화 ~ 토
오후 6:00 ~ 오후 10:00 - 정기 휴무
- 월, 일
- 가격대
- 10,000엔 ~ 14,999엔
- 주소
- 도쿄도 분쿄쿠 센고쿠 4-25-6 아라이 맨션 101호
- 인근역
- 스가모
- 결제방법
- 신용카드
- 좌석
- 10석
6. 라멘 하즈키 (らぁめん 葉月) / 라멘
-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17, 2019 - 23)
라멘 하즈키의 오너에게 라멘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면, 그는 나쁜 라멘을 먹는 것에 질렸기 때문이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합니다.
그가 말하는 '나쁜 라멘'이란,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거나, 원래의 맛에서 멀어진 미소 라멘(된장 베이스) 같은 '변질된' 라멘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즈키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진짜 라멘의 맛을 고집합니다.
이곳의 라멘은 불에 그을린 차슈, 부드럽고 간단한 국물, 그리고 간결하지만 깊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정한 에도 스타일을 계승합니다.
특히 벽돌처럼 두껍지만 입에서 스르르 녹는 멘마(죽순)는 알칼리성 특유의 씁쓸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전체적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회복식 같은 라멘으로 평가받습니다.
작은 카운터 자리에서는 몇 명의 손님만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바로 그 뒤에서 부부가 직접 끓이는 라멘이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의 라멘 부분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특별한 라멘 입니다.
유행보다는 본질에 집중한 이 한 그릇은 단순함 속에 깊은 감동을 담고 있습니다.
- 영업시간
- 수 ~ 토
오전 11:30 ~ 오후 2:00
오후 6:00 ~ 오후 8:30
일, 공휴일
오전 11:30 ~ 오후 3:00 - 정기 휴무
- 월, 화
- 가격대
- 1,000엔 ~ 1,999엔
- 주소
- 도쿄도 오타쿠 유키가야오츠카마치 11-8
- 인근역
- 유키가야오츠카
- 결제방법
- 현금
7. 얏빠리 인디아 (やっぱり インディア) / 카레
-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18 - 20, 2022 - 24)
얏빠리 인디아는 인도 대륙의 활기와 따뜻한 환대를 도쿄에 그대로 옮겨온 듯한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3년 연속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의 카레 부문에서 베스트 100으로 선정되었고, 2025년 현재에도 전통 아시아 및 민족 요리의 인기 공급처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제한 난과 밥, 무제한 음료 코스, 개인실 등은 단체나 이벤트 손님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인도의 공동체적 식문화가 느껴집니다.
형제는 도쿄의 고급 인도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뒤 독립하여 얏빠리 인디아를 설립했으며 매일 메뉴가 바뀌는 다채로운 커리와 요리는 한 접시에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는 구성으로 특히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이곳은 진정한 인도 가정식의 정서를 도쿄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푸짐하고 정겨운 맛을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영업시간
- 화 ~ 일
오전 11:00 ~ 오후 3:00 (라스트 오더 오후 2:30)
오후 5:00 ~ 오후 11:00 (라스트 오더 오후 10:00) - 정기 휴무
- 월요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화요일 휴무) 및 연말연시 - 가격대
- 2,000엔 ~ 2,999엔
- 주소
- 도쿄도 토시마쿠 미나미오츠카 3-50-3 운라이 빌딩 2층
- 인근역
- 오츠카
- 결제방법
- 신용카드, 전자화폐
- 좌석
- 22석
8. 야카니쿠 레이멘 다이쥬 (焼肉冷麺だいじゅ) / 야키니쿠
-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4)
다이쥬는 겉으로는 화려하지 않지만, 진정한 고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숨겨진 명점으로 알려져 있는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일반 대중보다는 내부자들과 단골들에게 사랑받는 이곳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맛 그 자체로 승부합니다. 주인은 “스타일리시하진 않지만, 맛있다”는 평가를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합니다.
전통적인 모리오카 냉면,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내장, 그리고 다이주 특제 하이볼은 이곳의 대표적인 매력입니다. 특히 상등급 소 혀와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호르몬(곱창)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하여 고기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습니다.
이러한 꾸밈없는 정통성과 진심 어린 맛 덕분에, 다이쥬는 2024년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의 야키니쿠 부문에서 베스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곳입니다.
- 영업시간
- 월 ~ 일
오전 11:30 ~ 오후 2:30 (라스트 오더 오후 2:00)
오후 5:00 ~ 오후 11:00 (라스트 오더 오후 10:00) - 정기 휴무
- 없음
- 가격대
- 8,000엔 ~ 9,999엔
- 주소
- 도쿄도 토시마쿠 키타오츠카 2-6-3 메종 오츠카 101
- 인근역
- 오츠카
- 결제방법
- 신용카드
- 좌석
- 38석
9. 오니기리 봉고 (おにぎりぼんご) / 오니기리
오니기리 봉고는 ‘원조 이트인 오니기리 전문점’으로 불리며, 수많은 주먹밥 전문점들의 모범이 되어온 전설적인 장소입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모방 속에서도 오니기리 봉고만큼 종류가 다양하고 맛과 품질이 안정적인 곳은 드뭅니다.
소금에 절인 연어나 절임 채소 같은 전통 속재료부터, 베이컨과 치즈처럼 창의적인 조합까지 모두 갓 지은 따뜻한 쌀밥과 정성껏 손으로 감싼 김으로 완성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곳은 단 하나의 매장만으로 60년 이상을 운영해왔다는 점입니다. 본점 하나만으로 50가지 이상의 속재료를 계속 유지해온 이유는 오랜 단골들이 언제 가도 늘 그 맛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빠른 식사, 따뜻한 위로, 그리고 꾸준한 맛이 모든 것을 갖춘 오니기리 봉고는 도쿄에서 꼭 들러야 할 소울푸드 명소입니다.
- 영업시간
- 월 ~ 토, 공휴일
오전 9:00 ~ 오후 9:00 - 정기 휴무
- 일요일
- 가격대
- 1,000엔 ~ 1,999엔
- 주소
- 도쿄도 토시마쿠 키타오츠카 2-27-5 1층
- 인근역
- 오츠카
- 결제방법
- 현금
- 좌석
- 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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