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의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및 철판구이 전문점 13곳

롯폰기는 고급 레스토랑이 많은 지역

롯폰기(六本木)는 국제적인 분위기와 세계적인 감각으로 잘 알려진 도쿄의 대표적인 미식 중심지입니다. 2000년대 초반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계기로, 외국인 방문객과 고급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집중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상업지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재는 스테이크하우스와 철판구이 전문점을 비롯한 다양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롯폰기는 유명한 스테이크하우스와 철판구이 레스토랑이 밀집

롯폰기는 도쿄의 오락 및 비즈니스 중심지와 인접해 있어, 서양식 다이닝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기에 이상적인 입지를 갖춘 지역입니다. 오늘날 일본 고유의 요리 스타일로 자리 잡은 ‘철판구이(鐵板焼き)’ 역시,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서양인의 입맛을 고려해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는 뉴욕을 대표하는 세계적 스테이크하우스들이 롯폰기를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하며 이 지역의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현재 롯폰기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미식가들이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와 정통 철판구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도쿄 최고의 다이닝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롯폰기에서 추천하는 13곳의 스테이크하우스와 철판구이 전문점

1. 더 이노센트 카버리(The INNOCENT CARVERY)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 2023)

더 이노센트 카버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일본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 100’에 선정된 롯폰기의 대표적인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특정 목장이나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위와 품종의 소고기를 엄선해 고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숙성 셀러는 고객에게 전면 공개되어 있으며 원하는 고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특별한 경험을 더합니다.

요리는 직원이 테이블 옆에서 정성스럽게 마무리해 제공하며 손님들은 여유롭게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유럽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은 국제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점심에는 미소국과 한국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드 메뉴도 함께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완성합니다.

정갈한 코스 구성과 고급 소고기, 섬세한 서비스가 어우러진 더 이노센트 카버리는 세계 각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도쿄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 포르노 (FORNO)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2, 2024)

포르노는 2018년 도쿄에 문을 연 이래,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대에 선정된 화덕 요리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가마’를 뜻하며, 주방 중심에 자리한 석조 나무 화덕이 이곳의 상징이자 정체성을 대변합니다.

요리는 셰프와 신뢰하는 생산자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성되며, 메뉴는 계절과 재료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소고기 부위는 최대 다섯 가지까지 제공되며, 고베 소와 같은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연간 100두 미만만 출하되는 돗토리현의 희소 브랜드 소고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벽돌 구조의 3층 건물에 위치한 이 공간은 유럽풍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무 화덕은 고기와 채소에 섬세한 훈연 향을 더해 특별한 풍미를 완성합니다. 정규 코스 외에도 매일 시장 가격에 따라 추가되는 일품 요리 메뉴는 단골 손님들에게도 신선한 기대를 안겨줍니다.

와인 리스트는 자연 와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스토랑이 추구하는 신선함과 자연 친화적인 철학을 반영합니다. 포르노는 도쿄에서 화덕 요리의 깊이와 품격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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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자부다이 나카무라 (麻布台 中むら) / 일본 요리, 캇포 및 스테이크

1. 미쉐린 (2015 ~ 2017) : 1스타
2.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 2022), 브론즈 (2019 ~ 2024)

2024년 1월, 나카무라 셰프의 높은 평가를 받아온 레스토랑이 기존 카구라자카(神楽坂)에서 카미야초(神谷町)의 신개발 지역인 아자부다이 힐즈(Azabudai Hills)로 새롭게 이전했습니다.

호텔 근무 시절, 서빙 도중 몰래 맛본 설로인 한 입에서 시작된 와규(和牛)와의 인연은 셰프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다양한 요리법을 체득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일본 유명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에서 브론즈 레스토랑 상과 ‘베스트 100 레스토랑’ 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해 왔습니다.

나카무라 셰프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식에 있습니다. 철판 위에서 재료에 포함된 수분만으로 찌는 조리법을 구사하며, 조미료와 기름의 사용은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풍부한 마블링의 와규를 비롯해 다양한 일본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식사 후에도 가볍고 깔끔한 여운을 남깁니다.

와규를 중심으로 정제된 일본 요리를 경험하고자 하는 미식가들에게, 나카무라 셰프의 새로운 공간은 도쿄에서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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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케야키자카 (けやき坂) / 철판구이

1. 미쉐린 (2008 ~ 2009) : 1스타
2.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다른 철판구이 레스토랑들이 어두운 홀의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반면, 케야키자카는 전혀 다른 콘셉트를 선보입니다. 셰프 뒤에는 프리미엄 재료가 가득 담긴 소박한 시장 상자가 놓여 있어 손님들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며 맞춤형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선정부터 조리 과정까지 투명하고 정직한 분위기는 고급 와인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대화를 이끌어냅니다.

친근한 셰프들은 손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요리 과정을 함께 나눕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삼나무, 참나무, 호두나무 소재를 활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우아함을 자아내며, 이러한 점이 2021년 ‘철판구이 레스토랑 베스트 100’ 선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케야키자카의 메뉴는 바닷가재, 프리미엄 쿠로게 와규 스테이크, 신선한 제철 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일본식 조리법에 국제적인 감각을 더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만족시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하얏트 호텔 그룹 산하의 레스토랑답게 블루베리, 퀴노아, 다시마 등 건강을 고려한 슈퍼푸드 사료로 키운 자체 브랜드 와규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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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틀리에 모리모토 XEX 텟판 (atelier Morimoto XEX Teppan) / 철판요리

1. 미쉐린 (2008 ~ 2009) : 1스타

아틀리에 모리모토 XEX 텟판은 퓨전 요리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셰프 마사하루 모리모토의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미식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를 선보입니다. 일본의 대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Iron Chef)’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모리모토 셰프는 미국판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Iron Chef America)’에서도 주요 인물로 활약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롯폰기에 위치한 아틀리에 모리모토 XEX 텟판은 그의 정교한 기술이 반영된 요리를 제공하며, 지하층에는 두 개의 원형 철판구이 카운터가 자리해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1층에는 스시 바와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가 있어 편안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 철판구이 공간은 롯폰기의 활기찬 야간 생활과는 차별화된, 성인들을 위한 은밀한 오아시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섬세한 샴페인 거품에서 영감을 받은 구멍 뚫린 조명과 우아한 대리석 카운터는 고급스러운 식사 공간을 완성하며, 유명 인사와 방문객들이 조용하고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아틀리에 모리모토 XEX 텟판은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그 가치를 증명한 명실상부한 도쿄의 미식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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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몽쉘통통(Mont-Cher-Tonton) / 철판구이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4)

몽쉘통통은 전설적인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遠藤周作)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1961년 세리나 레스토랑 그룹에 의해 설립된 이래, 오랜 시간 동안 유명 인사와 고급 미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소입니다.

조개 모양을 형상화한 원형 철판구이 카운터가 공간의 중심을 이루며 개인 식사실과 테이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아늑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엄선된 고베 소고기를 주재료로 하여 영화 같은 웅장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메뉴가 특징이며 해산물과 제철 채소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각 코스는 숙련된 셰프의 뛰어난 그릴 기술로 완성되며 다채로운 수제 소스와 양념과 함께 제공됩니다. 특히 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아몬드 소스와 해산물 디핑용 정어리 버터는 그 맛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몽쉘통통은 극적인 요리 쇼와 함께,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두 차례 선정된 정통 요리 기술로도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세심한 서비스와 뛰어난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는 방문객들이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로 자주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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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롯폰기 우카이테이 (六本木うかい亭) / 철판구이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4)

우카이테이는 정교한 아름다움과 극상의 미식 경험이 만나는, 일본 철판구이의 정점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강렬한 붉은 셰프 테이블과 금빛 소용돌이 장식은 식사의 기대감을 높이며 프라이빗한 여섯 개의 철판구이 룸은 셰프와 손님 간의 밀도 높은 미식 교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소고기는 일본 최고급 품종인 쿠로게 와규(黒毛和牛) 중에서도 효고현 탄바 지역의 전용 파트너 목장에서 우카이테이를 위해 독점 사육된 특별한 소만을 사용합니다. 각 송아지는 약 34개월간 정성스럽게 사육되며, 근육과 마블링의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이뤄집니다. 이 지역은 고베 소고기의 산지로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우카이테이의 메뉴는 정제된 와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을 조화롭게 구성하며, 전복, 캐비어 등 고급 식재료와의 절묘한 조합으로 ‘왕실의 식탁’을 연상케 합니다. 식사 후에는 전용 디저트 룸에서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된 구성도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탁월한 완성도는 우카이테이가 2024년 일본 '철판구이 레스토랑 베스트 100' 중 하나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절제된 우아함과 맞춤형 다이닝의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우카이테이는 그야말로 궁극의 목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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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LT 스테이크 롯폰기 (BLT STEAK ROPPONGI)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4)

팝오버는 미국산 소고기와 더불어 BLT 스테이크하우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에피타이저입니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이 따뜻한 롤은 롯폰기점에서도 식사의 시작을 알리는 유혹적인 한 입으로, 테이블에 오르는 순간 손님들의 기대감을 높여 줍니다.

2004년 뉴욕에서 설립된 BLT 스테이크하우스는 현재 전 세계에 15개 이상의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고급 스테이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뉴욕 타임즈에서 별 3개를 획득한 본점의 명성에 걸맞게, 롯폰기 지점 역시 일본 유명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에서 '도쿄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 100'에 선정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USDA 프라임 등급의 티본 스테이크로, 미국산 저지방 소고기의 감칠맛을 살리는 특제 버터와 함께 제공됩니다. 시저 샐러드, 매쉬드 포테이토 등 클래식한 사이드 메뉴는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기념일이나 비즈니스 디너를 위한 맞춤형 코스 구성도 가능합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다이닝 공간에서는 그날의 신선한 재료로 준비된 블랙보드 스페셜도 단품으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정통 스테이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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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벤자민 스테이크하우스 롯폰기 (BENJAMIN STEAK HOUSE 六本木)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2, 2024)

벤자민 스테이크하우스 롯폰기는 뉴욕 본점과 동일한 기술과 철학을 바탕으로,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총괄 셰프 아르투로 맥클라우드(Arturo McLeod)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롯폰기점의 팀은 전용 숙성 시설에서 최소 4주간 USDA 프라임 비프를 정성스럽게 드라이 에이징합니다. 특히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두 명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시그니처 메뉴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구워지고 소금과 정제 버터로 간단히 간을 더해 고기의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합니다.

20년간 뉴욕의 전설적인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Peter Luger)’에서 경험을 쌓은 아르투로 셰프는, 오늘날 벤자민 스테이크하우스 전 지점에서 공유되는 고유한 조리 방식을 확립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롯폰기점은 이러한 정통성을 인정받아 2021년, 2022년, 2024년 일본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 100’에 선정되며 현지 미식가들의 신뢰도 함께 얻었습니다.

스테이크 외에도 최대 2,000병에 달하는 와인 셀렉션,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 다양한 사이드 메뉴 등이 완비되어 있어 고급 다이닝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일본이 비교적 동질적인 사회로 여겨지는 가운데, 벤자민의 스테이크 철학을 이끄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마스터 셰프가 여러 주요 매체에서 모범적인 리더로 조명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다이닝 브랜드로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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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롯폰기 (Wolfgang's Steakhouse Roppongi)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2, 2024)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의 품격을 도쿄 롯폰기에 그대로 옮겨온 대표적인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2004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셰프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의 철학을 바탕으로, 10년 후인 2014년 롯폰기에 첫 해외 지점을 오픈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일본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미국산 최고 등급인 USDA 프라임 비프로, 28일간의 드라이 에이징을 통해 단백질이 분해되고 깊은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구현합니다. 살코기 등심, 필레 미뇽, 립아이를 포함한 전통적인 스테이크 메뉴는 물론, 크림 시금치와 랍스터 마카로니 앤 치즈 등 정통 사이드 디시는 아메리칸 스테이크하우스 문화를 충실히 반영하며 미국 출신 방문객에게는 고향의 맛을, 현지 고객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넓고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은 샹들리에와 흰색 테이블보, 라운지 분위기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1,000병 이상의 와인 셀렉션도 이곳의 자랑입니다.

이러한 정통성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롯폰기를 일본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 100’ 중 하나로 세 차례 선정되게 한 주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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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더 오크 도어(The Oak Door)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4)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 위치한 ‘더 오크 도어’는 도쿄의 세련된 도시 감성과 서양식 다이닝의 매력을 정교하게 결합한 다재다능한 레스토랑입니다.

넓고 환한 다이닝룸은 주말과 공휴일이면 활기찬 테이블 사이드 뷔페 공간으로 변신하며, 오픈 키친에서는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끊임없이 제공됩니다. 웨이터가 직접 서빙하며, 손님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일반 영업 시간에는 고급 스테이크와 수제 버거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21년과 2024년, 도쿄 ‘스테이크하우스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뼈가 붙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쿠로게 와규와 홀스타인 소의 교배종인 F1 소를 사용하여 깊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트리플 그릴 버거는 시어링, 브로일링, 숯불 그릴의 세 가지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점심과 저녁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로 손꼽힙니다.

쾌청한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거나, 바에서 간단하게 버거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오크 도어는 포멀한 식사부터 캐주얼한 한 끼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공간으로 도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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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텟판야키 아카사카 (鉄板焼「赤坂」) / 철판구이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4)

철판구이 아카사카는 2021년과 2024년,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되며 그 품격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ANA 인터컨티넨탈 도쿄 호텔에 위치한 이 철판구이 카운터는 도쿄 타워의 압도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저녁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듭니다. 특히 밤이 되면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도쿄 타워가 붉게 물들어, 눈앞에서 조리되는 신선한 스테이크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메인 코스는 일본 각지에서 엄선된 고베 와규의 정교한 컷, 예를 들어 등심과 샤토브리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본 연안의 해산물과 제철 채소도 조화를 이룹니다. 모든 요리는 테이블 옆에서 바로 슬라이스되고 시어링되며, 셰프의 섬세한 손길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아카사카 시그니처 소스, 해양 소금과 암염, 허브 블렌드와 함께 제공되며, 풍부한 와인 리스트와 다채로운 추가 옵션은 다이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맞춤형 준비도 가능하여, 롯폰기 인근에서 세련되면서도 감동적인 철판구이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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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엠파이어 스테이크하우스 롯폰기 (Empire Steak House Roppongi) / 스테이크하우스

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2024)

뉴욕의 감성과 정통 스테이크 문화를 도쿄에 전한 엠파이어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름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1920년대 뉴욕의 활기와 품격을 담아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요리인 ‘엠파이어 스테이크’는 3~4주간 숙성된 등심과 샤토브리앙을 뼈째로 제공하는 압도적인 한 접시로, 테이블 옆에서 서빙되는 연출 또한 인상적입니다.

이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지점은 도쿄 롯폰기에 있으며, 오픈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 10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크하우스는 전설적인 피터 루거(Peter Luger) 스테이크하우스에서 20년간 경험을 쌓은 두 형제가 2010년 뉴욕에 설립하였고, 본점은 9년 연속 자갓(Zagat) 가이드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그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모두 미국산 블랙 앵거스(Black Angus)를 수입한 것으로,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고급육입니다. 클래식한 스테이크 코스 외에도, 다양한 비프 버거, 신선한 해산물, 1,000병 이상의 와인 리스트, 테이크아웃 메뉴까지 제공되며, 다양한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활기차고 국제적인 분위기의 롯폰기에서 정통 아메리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즐기기에 이보다 완벽한 장소는 많지 않습니다. 뉴욕의 정수를 담은 한 끼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