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가능한 일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3곳

일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세계 2위로 20곳이 있습니다.

2024년판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프랑스가 30곳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20곳으로 세계 2위를 자랑합니다.

도시별로는 도쿄 12곳, 오사카 3곳, 교토 5곳으로, 특히 도쿄에 많은 3스타 레스토랑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은 레스토랑의 최고봉으로 불리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대부분 몇 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도쿄와 교토의 레스토랑은 예약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예약을 고려하신다면 오사카를 추천 드립니다.

일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다면, 도쿄나 교토보다 오사카를 노려보는 것이 의외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3스타 레스토랑은 예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가 일본 여행의 잊지 못할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은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 OMAKASE가 예약 사이트에 게시한 도쿄, 교토, 오사카의 3스타 레스토랑 13곳을 소개합니다.

※ 리스트 상위에 소개된 레스토랑일수록 예약 가능성이 높으니,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예약 가능성이 있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3곳

1. 하지메(ハジメ) / Innovative(혁신적인 요리) / 오사카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HAJIME"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스트로노미 씬의 최정상급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전직 엔지니어 출신 셰프가 0.1℃ 단위의 온도와 1mm 단위의 세밀한 계산을 통해 정교한 요리를 창조해냅니다. 코스 요리를 통해 우주적 균형과 조화라는 질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궁극의 가스트로노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과 지구에 대한 경의와 생명의 덧없음을 표현한 요리 "카와(川, 강)", 약 9cm 크기로 정밀하게 조리된 푸아그라 요리 "하카이토 도카(破壊と同化, 파괴와 융화)"는 이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추천 메뉴입니다.

2. 타이안(太庵) / 일본 요리 / 오사카

2011년부터 14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타이안(太庵)"은 일본 요리의 전통적인 기술과 맛을 계승하면서도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샤랑산 오리 같은 독창적인 재료를 활용하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메뉴는 월별로 바뀌는 오마카세 코스 한 가지로 구성되며, 제철 재료를 사용한 하치스(八寸, 계절 요리를 담은 접시), 오완(お椀, 국물 요리), 오츠쿠리(お造り, 생선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일본 요리에 어울리는 일본 사케와 소주, 그리고 프랑스산 와인을 중심으로 한 약 200종 이상의 다양한 알코올 음료를 항상 준비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3. 니혼료리 류긴(日本料理 龍吟) / 일본 요리 / 도쿄

2012년부터 13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일본요리 류긴(龍吟)"은 사계절의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기며, 일본 전통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일본 전역에서 엄선된 천연 최상급 재료를 사용해 코스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화학 조미료나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계절 한정 코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 전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이라면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계절별 한정 코스 메뉴

・11월~2월 : 류긴 카니 료리(龍吟かに料理, 류긴 게 요리)

・1월~3월 : 류긴 후구 료리(龍吟ふぐ料理, 류긴 복어 요리)

・4월~5월 : 류긴 카이즈쿠시 료리(龍吟貝尽くし料理, 류긴 조개 요리)

이 코스 요리를 통해 제철 재료의 진가를 경험하며 일본의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4. 카시와야 오사카 센리야마(柏屋 大阪千里山) / 일본 요리 / 오사카

1. 미쉐린 (2010): 2스타
2. 미쉐린 (2011 - 24): 3스타

2010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이후, 2011년부터 14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카시와야 오사카 센리야마(柏屋 大阪千里山)"는 일본 요리의 전통을 중요시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요리는 오직 코스 형식으로만 제공되며, "란(蘭, 난초)", "타케(竹, 대나무)", "키쿠(菊, 국화)", "우메(梅, 매화)"라는 네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만의 오리지널 일본 사케인 "카시와 즈이시(柏樹子)"를 비롯해 소주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어, 각 요리에 어울리는 페어링을 통해 더 깊은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매장은 자연 소재의 아름다움을 살린 일본 전통 스키야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다실을 포함한 7개의 다양한 스타일의 개별 룸에서 조용하고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에서 진정한 일본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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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페르베상스(L'Effervescence) / 프렌치 / 도쿄

1. 미쉐린(2012 - 14): 1스타
2. 미쉐린 (2015 - 20): 2스타
3. 미쉐린(2021 - 24): 3스타

2012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6년간 2스타, 그리고 2021년부터 4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L'Effervescence"는 재료 본연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점심과 저녁 모두 단일 코스 요리만 제공하며, 특히 계절에 맞춰 최고의 산지에서 공수한 카부(蕪, 순무) 요리가 유명합니다. 이 요리는 4시간 동안 천천히 조리해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매장에서, 요리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와인과 함께 럭셔리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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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캉트상스(Quintessence) / 프렌치 / 도쿄

1. 미쉐린 (2008 - 24): 3스타

2008년부터 17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Quintessence"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아스트랑스(Astrance)"에서 독특한 조리법을 익힌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점심과 저녁 모두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오마카세 코스만 제공하며, 약 13가지 요리와 디저트, 식후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육류의 섬세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저온에서 오랜 시간 로스팅하는 독창적인 조리법을 사용합니다. 일본 전역에서 엄선한 최상의 식재료를 공수해 정성을 다해 전처리하거나 숙성시켜, 한 접시 한 접시 정교하게 완성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캉테상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요리를 통해 프렌치 가스트로노미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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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칸다(かんだ) / 일본 요리 / 도쿄

미쉐린 (2009 - 24): 3스타

2008년부터 17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칸다(かんだ)"는 매일 공수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조리하는 디너 코스로, 계절감과 현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매장은 카스가스기(春日杉, 카스가 지역의 고급 삼나무)로 제작된 카운터석과 개별 룸 1실만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공간에서 요리와 알코올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셰프의 뒤에는 바닥 기둥으로 쇼소인(正倉院)에서 전래된 다이아몬드 모양의 텐표(天平) 시대 고대 목재가 사용되어 전통과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東京メトロ日比谷線) "토라노몬 힐스(虎ノ門ヒルズ)역" A1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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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자부 카도와키(麻布 かどわき) / 일본 요리 / 도쿄

1. 미쉐린 (2021 - 24): 3스타

2020년부터 5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아자부 카도와키(麻布 かどわき)"는 일본 요리 명문점 "츠키지 우에무라(つきじ植むら)"와 "카스미가세키 카모가와(霞ヶ関 鴨川)"에서 수련한 셰프가 운영하는 창의적인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대표 요리는 트러플을 아낌없이 사용해 독특한 향이 돋보이는 "트러플 솥밥"입니다. 메뉴는 오직 오마카세 코스로 제공되며, 송이버섯, 게 등 계절마다 엄선된 식재료를 정교한 기술로 요리해 다양하고 풍부한 코스를 선보입니다.

매장 내부는 백목으로 만든 조용하고 정갈한 카운터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 전통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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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자이(未在) / 일본 요리 / 교토

1. 미쉐린 (2010 - 24): 3스타

2010년부터 15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미자이(未在)"는 교토의 명소 마루야마 공원(円山公園) 내 조용한 한편에 위치한, 전국의 미식가들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 하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요리는 "미자이류 차카이세키(未在流茶懐石)" 단 하나로 제공됩니다. 코스는 밥, 국물, 사시미로 시작되는 정갈한 상차림으로 시작되며, 매일 엄선한 약 300종류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요리는 물론, 플레이팅, 그릇, 매장 내부, 그리고 마루야마 공원의 경치까지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 한 번 저녁 6시에 모든 손님이 동시에 시작하는 단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약 3시간 동안 차분히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회석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유롭게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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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차젠카(茶禅華) / 중화 요리 / 도쿄

1. 미쉐린 (2018 - 20): 2스타
2. 미쉐린 (2021 - 24): 3스타

2018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2스타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4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차젠카(茶禅華)"는 일본의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의 기호에 맞춘 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는 약 15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계절 식재료 오마카세 코스"를 비롯해 3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는 상하이 게 코스가 추가로 제공되어 이 시기만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요리에 맞춘 3가지 페어링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와인을 중심으로 한 알코올 페어링(일본 사케, 소흥주 포함)과, 중국차, 대만차, 일본차를 조합한 티 페어링이 있습니다. 각각의 페어링은 게스트의 취향과 희망에 따라 구성되며, 약 8~10종의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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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카구라자카 이시카와(神楽坂 石かわ) / 일본 요리 / 도쿄

1. 미쉐린 (2008): 2스타
2. 미쉐린 (2009 - 24): 3스타

2008년에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이후, 2009년부터 16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카구라자카 이시카와(神楽坂 石かわ)"는 비샤몬텐 젠코쿠지(毘沙門天善国寺) 뒤편의 돌길 골목에 자리한 조용하고 아늑한 어른들의 은신처 같은 일본 요리점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오마카세 코스"로만 제공됩니다. 제철 식재료를 엄선하며, 일본산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외국산 재료를 배제하는 철저한 신념이 특징입니다.

투명하게 느껴질 만큼 순수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통해, 일본의 사계절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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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키무라(まき村) / 일본 요리 / 도쿄

1. 미쉐린 (2008 - 10): 1스타
2. 미쉐린 (2011 - 14): 2스타
3. 미쉐린 (2015 - 24): 3스타

2008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6년간 2스타, 그리고 201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마키무라(まき村)"는 다다미를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바닥이 인상적인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매달 바뀌는 오마카세 코스로만 제공되며, 계절감이 가득 담긴 전채 요리부터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인 스이카시(水菓子)까지 약 10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각 요리에 맞는 그릇과 정교한 플레이팅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연출합니다.

이곳의 대표 요리는 신선한 천연 도미를 사용해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 차즈케(鯛茶漬け, 도미 차밥)"입니다. 먼저 신선한 천연 도미를 고소한 참깨 소스에 버무려 밥과 함께 즐긴 후, 정성껏 우려낸 다시 국물을 밥 위에 부어 또 다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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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코하쿠(虎白) / 일본 요리 / 도쿄

1. 미쉐린 (2012 - 15): 2스타
2. 미쉐린 (2016 - 24): 3스타

2012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2스타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9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코하쿠(虎白)"는 유명한 맛집이 밀집한 카구라자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최연소 미쉐린 3스타 셰프가 제공하는 메뉴는 오직 오마카세 코스만 있습니다. 일본 요리의 전통적인 조리 기법에 트러플과 캐비아 같은 고급 식재료를 결합해, 셰프의 독창적인 감각으로 완성된 요리는 시각과 후각으로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레스토랑은 도쿄 메트로 유라쿠쵸센(東京メトロ有楽町線)・난보쿠센(南北線) "이이다바시(飯田橋) 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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