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7곳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일본의 파인 다이닝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인의 경우, 각국에서 수입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일본 고유의 와인 생산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OMAKASE JapanEatinerary를 통해 예약 가능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중에서, 특히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레스토랑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와인 리스트가 풍부한 레스토랑
2. 와인 페어링 코스가 제공되는 곳
3. 셰프가 소믈리에 자격을 갖추었거나 소믈리에가 상주하는 곳

오사카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7곳

1. YUNiCO (유니코) / 이탈리아 요리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유니코는 기타신치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계절별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엄선한 와인이 자랑이며, 세심한 서비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오야마의 명점에서 수련한 셰프 야마모토 아츠시는 일본식 요소를 접목한 ‘재패니즈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입니다.

제철 식재료를 고집하며 교토산 채소와 아와지섬에서 직송한 신선한 생선 등 엄선한 재료를 매일 공수합니다.

카운터석에서는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눈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와인에 대하여:

1.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
2. 요리와의 궁합을 고려해 엄선된 와인들
3.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제공
4.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페어링 세트 제공
5. 와인은 글라스 또는 병으로 주문 가능

2. 비스트로 데 슈나팡 (Bistro des Chenapans) / 이노베이티브 (혁신적인 퓨전 요리)

고기 요리가 자랑인 비스트로 비스트로 데 슈나팡은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곳입니다.

셰프 가와다 유키는 파리에서 육류 가공 기술을 배웠으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샤르퀴트리(육가공품)와 오미규(오미 소)를 사용한 ‘스테이크 프리트’가 대표 메뉴입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매장은 레트로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2층 규모의 단독 주택 레스토랑에서 푸른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1. 프랑스 내추럴 와인
2.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소믈리에가 엄선
3. 첨가물이 없는 자연 그래도의 내추럴 와인
4. 글라스, 데캔터, 병 단위로 주문 가능

3. 두카（DuKKAh） / 스페인 요리

빕 구르망 및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두카는 북스페인 지방 요리를 콘셉트로 한 명점입니다.

점주이자 셰프인 마츠모토 에이이치는 일본 식재료에 북스페인의 조미료와 조리법을 접목해 전통적인 북스페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망 주인이 직접 공수하는 해산물과 무농약 채소 등 일본산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하며, 칡가루, 메밀, 산초 등 일본의 고유한 요소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북스페인의 고택을 연상시키는 돌담 벽이 인상적이며, 넉넉한 카운터석에서는 조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1. 셰프가 방문한 보데가(와이너리)에서 엄선한 와인
2. 요리와 잘 어울리는 향신료가 강조된 와인
3. 차콜리, 갈리시아, 비에르소, 리오하 등 북스페인과 프랑스 와인 셀렉션

4. 아 칸토 (a canto) / 이탈리아 요리

아 칸토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미쉐린 1스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셰프 무라타 타쿠는 피렌체에 위치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키올리’에서 파스타 부문 셰프로 활약한 경력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는 ‘수제 파스타’가 코스의 핵심이며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 즉시 반죽하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는 흰색을 기본으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에 나무 소재가 주는 따뜻함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모든 자리에서 주방을 볼 수 있어 셰프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심감과 라이브 요리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1. 이탈리아 전역에서 폭넓게 엄선한 와인
2. 글라스 또는 병 단위로 주문 가능
3. 요리에 맞춘 와인 페어링 서비스 제공

5. 치푸 (Chi-Fu) / 중국 요리, 이노베이티브 (혁신적인 퓨전요리)

세련된 중국 요리와 다채로운 와인이 매력인 치푸는 6년 연속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입니다.

셰프 히가시 히로시(東浩司) 씨는 아카사카의 ‘이신고(維新號)’ 및 가업인 ‘비푼 히가시(ビーフン東)’에서 수련을 쌓은 뒤 2011년에 독립하여 현재의 「Chi-Fu」를 오픈하였습니다.

수련 시절에 익힌 서양의 조리 기술을 중국 전통 요리에 접목해 현대적인 궁중요리와 향토 요리를 정갈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야채만으로 구성된 베이징덕의 정진 요리 버전인 ‘신록(新緑)’은 프렌치 기법과 일본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로 꼽힙니다.

최대 16명까지 이용 가능한 완전 개별룸, 그리고 영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는 점도 해외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요소입니다.

와인에 대하여:

1. 보유하고 있는 400종 이상의 다양한 와인과 3,000병 이상의 와인은 서일본에서 최고의 셀렉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소믈리에 자격을 지닌 셰프가 프랑스산 와인을 중심으로 엄선
3. 요리에 맞춰 소량씩 즐실 수 있는 와인 페어링 세트를 추천합니다

6. 아즈 (Az) / 중국 요리

캐주얼한 분위기의 중식 비스트로 아즈는 5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인기 레스토랑입니다.

중국은 물론 유럽 각지의 다양한 향토 요리와 가정식 메뉴를 선보이며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Chi-Fu」의 자매점으로 와인 종류 또한 매우 풍부하며 소믈리에 자격을 보유한 히가시 히로시(東浩司) 셰프가 직접 셀렉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넓고 쾌적한 매장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42석을 갖추고 있으며 커튼으로 구분된 반개별룸도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영문 표기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고객도 불편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1. 300개 이상의 라벨 - 클래식한 인기 와인부터 희귀 와인까지
2.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글라스 또는 병으로 주문 가능
3. 전통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는 개성 있는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

7. 니시노 (にしの) / 일본 요리

6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니시노는 오감으로 즐기는 일본 요리와 풍부한 와인 셀렉션이 매력인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오너 셰프 니시노(西野) 씨는 미쉐린 3스타 「타이안(太庵)」과 1스타 「아지킷쵸(味吉兆)」 등에서 12년간 수련을 쌓아 깊이 있는 기술과 감각을 갈고닦았습니다.

재료 본연의 향과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조리법을 중시하며 일본 요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계절감’을 섬세하게 표현한 코스 구성이 특징입니다.

마무리로는 솥밥 또는 흰쌀밥이 제공되어 포만감 있는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도 만족감을 줍니다.

일본 전통미가 살아 있는 매장 내부는 단 8석의 카운터만을 갖추고 있으며 이탈리아제 고급 의자를 사용해 편안하고 안락한 식사 시간을 선사합니다.

1일 1회전만 운영하여 손님 입장 및 퇴장을 나누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와인에 대하여:

1. 프랑스산을 중심으로 엄선
2.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와인 라인업
3.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 가장 알맞은 와인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