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스 시장 관광과 함께 즐기고 싶은 스시 맛집 7곳

도요스(豊洲) 지역은 일본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입니다.

도요스 지역의 특징

도요스(豊洲) 지역은 도요스 시장이 자리한 곳으로, 일본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이 모여들며, 활기찬 물류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구로(참치) 경매 장면은 장관으로 거대한 마구로들이 시장 바닥에 줄지어 놓인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도요스 시장의 매력

도요스 시장 견학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참치 경매’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매는 이른 새벽에 진행되며, 전문 경매인들이 활기찬 구호와 함께 거대한 참치들을 빠르게 낙찰시켜 나갑니다.

그 현장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분위기,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수십 마리의 거대한 참치가 줄지어 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며 직접 눈으로 확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참치의 신선도를 놓고 펼쳐지는 빠르고 정확한 상인의 눈, 거래 기술, 손짓 하나로 결정되는 고도의 협상… 이 모든 순간이 ‘하루의 시작을 여는 진짜 일본의 식문화’로 다가옵니다.

경매가 끝난 후에는 시장 인근의 스시 전문점에서 갓 손질한 참치를 사용한 스시나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입니다.

단, 참치 경매 견학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에는 반드시 예약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요스 지역에서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도요스 지역에는 도요스 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는 스시 전문점이 다수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장 견학을 마친 뒤 바로 인근에서 제철 어패류를 활용한 스시를 맛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도 다양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스시 전문점부터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고급 스시 전문점까지 폭넓게 갖추어져 있어 일정과 예산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도요스 시장 외부에서 즐기는 추천 스시 전문점 3선

1. 에도후카가와 스시 니시치（江戸深川 鮨 にしち)

에도 후카가와 스시 니시치(江戸深川 鮨 にしち)는 도쿄 몬젠나카초역에서 도보 1분, 강가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한 숨은 에도마에 스시 명점입니다.

오너 셰프 이나가키 히사시(稲垣尚) 는 롯폰기와 긴자의 유명 스시 전문점에서 수련을 쌓고 미나미아자부의 고급 스시 전문점에서 수석 셰프로 활약한 후, 2017년에 독립해 현재의 ‘니시치’를 열었습니다.

이곳의 스시는 숙성과 불조절 기술을 정교하게 활용해 식재료의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디너는 ‘오마카세 코스’(약 ¥25,000) 한 가지 구성으로 전채・진미(별미)・따뜻한 요리・구이 요리 등을 포함한 풀코스가 제공됩니다.

특히, 숙성한 참다랑어 붉은살(아카미)의 즈케(간장 절임)나 정교하게 불 조리를 더한 노도구로(눈볼대) 스시는 많은 손님에게 사랑받는 대표 메뉴입니다.

매장은 1층에 카운터 8석, 2층에 프라이빗룸 완비, 조용한 회식이나 소규모 접대 자리에도 적합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어 대응도 가능하여 해외 방문객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스시 전문점입니다.

2. 스시 야스케（鮨　Yasuke）

스시 야스케 도요스 센캬쿠반라이점(鮨 Yasuke 豊洲千客万来店)은 도요스 시장에 인접한 복합시설 ‘도요스 센캬쿠반라이(豊洲千客万来)’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멋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정통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표 메뉴인 ‘Yasuke 세트’(1,500엔)는, 이쿠라(연어알), 마구로(참치) 등 신선하고 정성껏 고른 네타(스시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도요스 시장 직송의 스시를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인기입니다.

매장은 총 130석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준비되어 있어 동행자나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대응이 가능하고 사진이 함께 실린 메뉴판도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시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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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시야 긴조（すし屋　銀蔵）

스시야 긴조 도요스점(すし屋 銀蔵 豊洲店)은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정통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스시 전문점입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니기리(초밥)와 사시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품 요리를 제공하며 특히 런치 한정 ‘스미레 니기리 세트’(1,380엔)는 뛰어난 가성비로 현지 손님은 물론 해외 방문객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라카르트 주문도 가능하여 튀김・사시미・가이세키풍 일품 요리 등 다양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음식과의 궁합을 고려한 일본주・소주・맥주 등의 주류도 잘 갖추어져 있어 스시와의 페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은 총 70석 규모로 다다미가 깔린 호리고타츠(掘りごたつ) 형식의 프라이빗룸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회식 자리로도 적합합니다.

영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직원들도 외국인 응대에 익숙해 해외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시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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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스 시장 내에서 만나는 추천 스시 전문점 4선

4. 스시 다이（寿司大）

스시 다이(寿司大)는 츠키지 시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의 스시 전문점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쉐린 가이드 도쿄」에 선정되며 국내외 미식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오마카세 니기리 세트’(5,500엔)는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숙성·즈케·아부리 등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스시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니(성게알)와 츄토로(참다랑어 중뱃살)가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샤리는 작고 먹기 편해 여러 가지 네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라카르트 주문도 가능해 원하는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카운터 좌석에 앉아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 덕분에 스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과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5. 야마토 스시（大和寿司）

야마토 스시는 도요스 시장 내에 위치한 전통 있는 스시 전문점으로 츠키지 시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숙련된 장인들이 엄선한 최상급 해산물을 사용해 한 점 한 점 섬세한 기술로 완성하는 에도마에 스타일의 스시를 제공합니다.

대표 메뉴인 ‘오마카세 메뉴’에서는 시장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재료를 재료별로 최적의 조리법으로 다루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냅니다.

특히,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의 오토로(참다랑어 대뱃살)와 고소하게 직화로 살짝 익힌 흰살 생선 아부리가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매장은 스시 향과 장인의 솜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를 중요시하며 향수나 섬유유연제는 자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카운터 좌석에서는 휴대전화 통화 자제를 부탁드려 더욱 특별하고 몰입도 높은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어 대응도 가능하여 해외 방문객에게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6. 쇼 （晶）

쇼(晶)는 도요스 시장 내 수산 중개동 3층에 위치한 에도마에 스시 전문점입니다.

시장 직송의 신선한 해산물을 엄선하여 숙련된 장인이 한 점 한 점 정성껏 스시를 쥐어 제공합니다.

대표 메뉴인 ‘오마카세 12피스’(5,400엔)는 니기리 11피스와 마키(말이초밥) 1피스, 그리고 타마고야키(계란말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봄 시즌에는 사쿠라마스(벚꽃 송어)와 혼마구로 토로(참다랑어 대뱃살) 등, 제철 특선 재료가 포함된 메뉴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주와 소주 등 다양한 주류도 갖추어져 있어 스시와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매장은 전통 일본식 분위기를 살린 차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카운터석에서는 스시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어 대응도 가능해 해외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스시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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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시도코로 야마자키（寿司処　やまざき）

스시도코로 야마자키(寿司処 やまざき)는 츠키지 시장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점주가 운영하는 도요스 시장 내 전통 스시 전문점입니다.

매일 아침 시장에서 직접 공수하는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해,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인 ‘특상 치라시스시’(4,000엔)는 다채로운 색감의 사시미와 연어알이 따로 담겨 나와 마지막 한 점까지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키쿠 세트’(11피스, ¥4,400)는 다양한 재료를 폭넓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메뉴입니다.

매장은 카운터 좌석을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장인의 솜씨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전 5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시장의 활기찬 아침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영어 메뉴도 완비되어 있어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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