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이상 단체 예약도 가능한 오사카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오사카에서 대규모 인원이 즉시 예약 가능한 미쉐린 레스토랑 3곳

1. 아지킷쵸 분분안 (味吉兆ぶんぶ庵) / 일본 요리

혼마치역과 직결된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아지킷쵸 분분안」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최대 23명까지 이용 가능한 의자식 개인실을 갖추고 있으며 완전히 분리된 다다미 방에서 고풍스러운 일본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8명 단위 예약은 즉시 가능합니다.

21년 경력의 셰프 나카타니 분이치로(中谷文一郎) 씨가 선보이는 코스 요리는 계절감을 가득 담은 6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완성됩니다.

식재료는 간사이를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서 엄선한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일반 가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재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요리에 맞춰 와인과 일본주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아지킷쵸 호리에텐 (味吉兆 堀江店) / 일본 요리

2010년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2011년부터 2019년까지는 2스타를 획득한 「아지킷쵸 호리에텐」은 아지킷쵸 분분안의 계열점입니다.

매장 2층에는 최대 20명까지 이용 가능한 완전 개별실이 있으며 10명까지 즉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어린이용 의자와 어린이 메뉴로 ‘쇼카도 벤토’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식사에 적합합니다.

셰프 나카타니 타카스케(中谷隆亮) 씨는 ‘도쿄 키치쵸(東京吉兆)’와 선대 나카타니 후미오(中谷文雄) 씨 밑에서 수련한 경력이 있습니다. 일본 요리다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계절감 넘치는 요리가 자랑이며 간사이 인근에서 구할 수 있는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집합니다.

3. 아니엘 도르 (Agnel d'or) / 프렌치

「아니엘도르」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프랑스 요리점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은 12석 규모로 작지만, 8명까지 즉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셰프 후지타 아키나리(藤田晃成) 씨는 간사이와 프랑스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수련했으며 리옹의 「아르캉주」에서는 셰프를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클래식 프랑스 요리에 일본 요리의 문화를 접목한 독창적인 요리가 매력적이며 일반적인 프랑스 요리보다 지방과 염분을 줄이고, 대신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는 국내외에서 엄선해 들여오며 필요 시 프랑스 본고장에서 직접 공수하기도 합니다. 약 10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코스에서는 일본주와 디저트 페어링도 가능합니다.

오사카에서 대규모 인원이 리퀘스트 예약 가능한 미쉐린 레스토랑 5곳

1. 마스다（桝田） / 일본 요리

‘마스다’는 2019년과 2020년에 미쉐린 2스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일본 요리점입니다.

최대 13명까지 이용 가능한 호리코타츠식 개별룸을 완비하고 있으며 리퀘스트 예약 시 10명 이상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경력 45년의 셰프 마스다 요시치카(桝田兆史) 씨는 「吉兆(킷쵸)」「榎里(에노사토)」 등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수련을 쌓았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본 요리의 전통에 창작 가정식 요리에서 익힌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더하고 있습니다. 산해진미를 한 접시에 담은 「핫슨(八寸)」은 고도의 기술과 장난기 어린 감각이 융합된 명품입니다.

셰프가 매일 시장에 직접 발품을 팔아 엄선한 재료를 고르며 코스 내용은 2주마다 갱신되어 언제 방문해도 사계절의 신선한 재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2. 이와키 (いわき) / 일본 요리

「이와키」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일본 요리 전문점으로 오사카의 료테이와 캇포에서 수련한 셰프가 정성껏 요리를 선보입니다.

검은색을 기본으로 한 와모던(和モダン) 스타일의 점내에는 카운터 8석과 개별실 6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퀘스트 예약을 이용하면 8명 이상의 예약도 가능합니다.

모든 재료가 제철이며 신선함을 고집하며 해산물은 천연산을, 고기·채소·기타 재료는 현지 오사카산을 사용합니다. 음료 메뉴 또한 셰프가 직접 시음하여 요리에 어울리는 것만을 엄선했습니다. ‘주조의 신’이라 불리는 토지(양조 책임자)가 빚은 명주와 만날 기회도 있습니다.

3. 니시신사이바시 유노 (西心斎橋 ゆうの) / 일본 요리

「니시신사이바시 유노」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디자이너 체어가 배치된 카운터 8석과 최대 4명까지 이용 가능한 반개인실 2실이 있습니다. 리퀘스트 예약을 통해 8명 이상 예약도 가능합니다.

유즈노 카츠유키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는 오사카 전통 야채와 지역 야채를 비롯해 일본 각지의 희귀한 야채를 사용한 일본 요리입니다. 야채 요리 전문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야채 본연의 감칠맛을 최대한 살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시마를 주로 우려낸 육수에 야채를 조합하여 훌륭한 마리아주를 구현하며, 사시미에는 양파 소스를 곁들이고, 구이 요리에는 야채 소스를 더하는 등 세심한 조리를 선보입니다.

또한, 요리에 화려함을 더하는 그릇과 술잔 등은 셰프가 10년 이상에 걸쳐 국내외에서 수집한 귀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후시미마치 카코이야마（伏見町 栫山） / 일본 요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후시미초 카쿠야마」는 완전 예약제 일본 요리점입니다.

다실을 연상시키는 점내는 카운터와 좌식석을 합쳐 총 20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원이 많아질수록 예약이 어려워지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셰프 카쿠야마 카즈키 씨는 오사카 요리를 연구하며 전통 문화인 ‘쿠키리 요리(喰切料理)’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쿠키리 요리’란 그 자리에서 모두 먹어 치울 수 있도록 만든 요리를 뜻하며 그 순간에만 맛볼 수 있는 요리로 손님을 접대합니다.

생선 머리와 야채 찌꺼기로 육수를 내는 ‘센바지루(船場汁)’는 재료를 낭비 없이 사용하는 오사카 요리 정신인 ‘시마츠노료리(始末の料理)’를 상징하는 명품입니다. 인근에 약재상이 모여 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약선 음료로 코스가 시작됩니다.

5. 피 그레코 (P greco) / 이탈리아 요리

「피 그레코」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입니다.

매장 내 좌석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며 대규모 예약은 리퀘스트 예약을 추천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수련한 경험이 있는 후쿠모토 슌스케 셰프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에 일본 식재료를 접목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자랑스러운 코스 요리는 신선도가 직접적으로 전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맛을 경험하기 위해 다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들도 방문합니다.

제철 재료에 집착하며 오사카 인근과 서일본 각지에서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알코올 음료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