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데 （アラルデ）

야마모토 셰프는 일본 요리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수련을 쌓았다. 바스크 지방에 전해지는, 돌가마에서 해산물이나 고기를 장작불에 구워 즐기는 '아사도르'에 매료된 셰프.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재료의 맛을 강조한다.

카운터석 맞은편 중앙에 맞춤 제작한 가마를 설치하고, 숯불이나 장작불에서 일어나는 붉은 불씨가 요리의 핵심이며, 제철 재료를 정성스럽게 불을 넣어 훈향을 입히고, 고기나 생선 등을 구워낸다. 메인은 덩어리로 구워 고기 본래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소스 등은 없다. 코스는 오마카세 코스 한 종류만 있다. 요리부터 와인까지 야마모토 셰프가 혼자서 담당한다.

본고장의 기법과 일본의 사계절 재료를 섞어, 이 가게만의 요리를 창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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