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레그리노, 도쿄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전설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특징과 예약 방법
미쉐린의 공식 파트너인 OMAKASE 편집부가 도쿄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레그리노의 특징과 예약 방법을 소개합니다
페레그리노의 특징
미쉐린 스타를 받은 예약이 매우 어려운 일본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도쿄 에비스에 위치한 ‘페레그리노(Peregrino)’는 단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일본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이탈리안’으로 꼽히며, 2014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매년 최고 평가인 골드를 유지하며 그 명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셰프 타카하시 하야토 씨가 선보이는 요리는 ‘궁극의 가스트로노미 체험’이라 불릴 만큼 정교하며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타카하시 하야토 셰프가 탐구하는 에밀리아-로마냐의 진수
‘페레그리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타카하시 하야토 셰프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약 1년간 수련하며 지역 요리의 전통과 정신을 깊이 익혔습니다. 또한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어, 그 수준의 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배웠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아오야마 ‘PRISMA’의 사이토 셰프도 근무한 바 있습니다.)
그의 요리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에밀리아-로마냐의 ‘엄마의 맛’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듯한 깊이 있는 풍미가 특징이며 단순해 보이지만 한 입만 먹어도 그 맛의 깊이에 놀라게 됩니다.
스페셜리테 '생햄'이 선사하는 오감에의 충격
‘페레그리노’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셰프가 직접 손님 앞에서 썰어주는 생햄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산다니엘레 프로슈토와 ‘클라텔로 디 지벨로’ 등 엄선된 생햄이 아낌없이 제공됩니다.
얇게, 마치 비단처럼 슬라이스된 생햄은 입에 넣는 순간 풍부한 향이 퍼지고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오감을 자극합니다. 단순한 한 접시가 아니라 ‘페레그리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먹는 예술’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생햄을 맛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스페셜리테입니다.
페레그리노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펠레그리노”는 독자적인 공식 웹사이트나 전용 예약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화
과거에는 전화 예약을 받던 시기도 있었으나 현재 '페레그리노'는 원칙적으로 전화로 새로운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예약 사이트
현재 ‘페레그리노’는 OMAKASE를 통해서만 신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예약 가능일이 항상 열려 있는 것은 아니며, 매우 한정된 기회임을 유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