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의 예약과 소개

가벼운 요리 속에 숨겨진 정통 기술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크로니

크로니는 아자부에 위치한 혁신적인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2스타와 그린스타를 획득했습니다. 이곳의 요리는 프랑스 미식과 북유럽의 영향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유쾌한 창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팀은 3스타 레스토랑 칸테상스에서 9년간 경력을 쌓은 소믈리에 오자와 씨와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에서 3대륙에 걸쳐 경험을 쌓은 셰프 하루타 씨가 이끌고 있습니다.

크로니는 2021년에 미쉐린 2스타를 획득했으며 2023년에는 그린스타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2025년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30위에 올랐습니다.

소믈리에 오자와 씨는 2,000병 이상의 와인 컬렉션을 구축했으며 셀러의 약 70%는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산 와인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지역 생산자를 지원하려는 레스토랑의 철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5년 The World’s 50 Best 위원회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소믈리에로 선정되었습니다.

셰프 하루타는 30세까지 독립 셰프로서의 길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는 20대에 르도얀, 칸테상스, 카데아우, 마에모, 세종 등 셰프들이 꿈꾸는 세계적 주방을 경험하며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하루타 셰프는 단일 주방에 집중하기보다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했습니다. 그의 에너지와 오자와의 집중력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크로니의 독창적인 미식을 완성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탁

크로니(Crony)라는 이름은 평생의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붙여졌습니다. 미쉐린 3스타 프랑스 레스토랑 칸테상스 출신 주요 직원들이 모두 친구인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2016년, 소믈리에 오자와 씨가 크로니를 설립했으며 칸테상스 동료와 당시 캘리포니아 세종(Saison)에서 돌아온 셰프 하루타 씨가 함께했습니다.

크로니의 친근한 철학은 주방을 넘어 확장되어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개별화된 메뉴로 구현됩니다. 팀은 방문객이나 친밀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연결된 식재료의 출처를 기반으로 요리를 구성합니다. 일본에서는 생산자의 ‘얼굴을 보는 것’이 단순한 명성이나 인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공급자와의 깊은 신뢰 관계를 나타냅니다. 크로니에서는 이러한 지속 가능한 식사 방식이 강요되지 않으며 각 접시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어 손님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지속 가능성

많은 레스토랑이 지속 가능한 노력을 자랑하며 이를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지만 크로니(Crony)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공식 웹사이트나 메뉴 소개에서 과시되지 않고, 조용히 숨겨져 있습니다. 각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폐기물 최소화나 더 지속 가능한 재료로의 섬세한 대체는 손님이 세심히 관찰해야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는 한 잔의 차로 시작되며 사용된 찻잎은 섬세한 젤라토로 재활용되어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육류 요리 후에는 뼈와 자투리에서 우려낸 브로스가 제공되며, 코치현산 천일염과 같은 지역의 최상급 재료가 사용됩니다. 하루타 셰프는 직접 만난 훌륭한 농부, 어부, 양조가 등과의 경험과 영감을 손님과 나누며 그의 요리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사람과 식사하는 사람을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셰프, 손님, 생산자가 서로를 지지하는 일종의 연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합니다.

유머 넘치는 즐거움

크로니(Crony)에서는 하루타 셰프의 개성이 젊고 자연스러운 창의력으로 드러납니다. 포테이토 스프레드는 포테이토 칩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움과 맛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에벨스키버는 팬케이크를 연상시키면서도 셰프가 스칸디나비아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은 게와 꽃 모양의 장식이 코스 곳곳을 장식하며, 모든 요리가 훌륭하게 구현되어 친구와 함께 나누는 식사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높은 천장과 큰 창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구와 건조 식물 및 생화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텍스처는 국제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공간은 따뜻하게 맞아주면서도 마치 친구의 어머니가 갓 구운 빵을 가져다주는 듯한 소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명물인 따뜻한 빵은 각 테이블마다 통째로 사워도우로 구워 제공되며 남은 빵은 다음 날의 아침식사를 위해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크로니에서의 예약 방법

예약 방법 1 : 공식 홈페이지

크로니(Crony)의 예약은 원칙적으로 공식 Tablecheck 계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의 예약 링크를 클릭하면 편리하게 Tablecheck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영업일이나 휴무일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약 전 정기적으로 캘린더를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녁 식사 예약은 2명에서 6명까지 가능하며 16세 이상의 자녀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예약 변경이나 취소는 최소 1주일 전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해 주셔야 합니다.

예약 방법 2 : 전화

기본적으로 전화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예약 방법 3 : 온라인

크로니는 Tablecheck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