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프라이빗 룸이 마련된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7곳

1. 노구치 츠나구 (のぐち継) / 일본 요리 / 기온, 시조가와라

미쉐린 1스타(2021–2025)를 수상한 ‘노구치 츠나구(のぐち継)’는 교토 기온의 정취 있는 석조 골목에 자리한 정통 일본 요리점입니다.

매장에는 8석 규모의 카운터석 외에도 전용 출입구와 개별 화장실을 갖춘 최대 8인용 다다미식 완전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구성입니다.

오너 셰프는 교토의 노포에서 수련을 쌓은 뒤 독립하였으며 사계절의 교토 식재료를 정교하게 살려낸 섬세한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입니다.

해외 고객의 방문도 많은 편이며, 고요한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는 외국인 손님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고다이지 주규안 (高台寺 十牛庵) / 일본 요리 / 히가시야마, 기요미즈데라

미쉐린 2스타(2025)를 수상한 ‘코다이지 주규안’은 교토 히가시야마의 역사 깊은 지역에 위치한 격조 높은 료테이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스키야즈쿠리(数寄屋造り, 전통 일본식 건축 양식)의 건물과, 일본 정원계의 명장인 제7대 오가와 지헤이(小川治兵衛, 통칭 우에지 植治)가 조성한 정원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교토 특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2명부터 12명까지 이용 가능한 8개의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식사 모임이나 접대 등 프라이빗한 자리에도 적합합니다.

제철 식재료와 일본의 계절 행사를 테마로 구성된 정통 쿄 카이세키 요리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살아 있으며 한 접시 한 접시에 정성과 품격이 깃들어 있습니다.

영어 메뉴와 영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 해외에서 방문한 고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3. 텐푸라 마츠 (天ぷら 松) / 텐푸라 / 사가노, 아라시야마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2024)에 등재 된 ‘텐푸라 마츠(天ぷら 松)’는 교토 아라시야마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텐푸라 전문점입니다.

전석 30석 규모의 매장에는 최대 8명까지 이용 가능한 개별룸이 3개 마련되어 있으며 카와도코(川床, 강변 다이닝) 스타일의 연출과 계절감을 살린 일본식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마카세 스타일로 제공되며 정통 튀김 요리뿐만 아니라 프렌치 감성을 더한 창의적인 일품요리도 함께 선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고요한 공간에서 정갈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4. 엔유안 코바야시 (圓融菴 小林) / 텐푸라 / 히가시야마, 기요미즈데라

미쉐린 1스타(2023–2025)를 수상한 ‘엔유안 고바야시(圓融菴 小林)’는 교토 기온의 한적한 지역에 자리한 텐푸라 카이세키 전문점입니다.

매장에는 장인의 조리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카운터석 8석, 그리고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완전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격식 있는 접대나 특별한 모임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오마카세 코스로 전통 쿄요리의 섬세한 기술과 튀김의 매력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일품들이 이어집니다.

특히, 바삭한 튀김과 따뜻한 밥을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 메뉴 ‘텐바라(天ばら)’는 코스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인기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 메뉴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원들도 기본적인 영어 소통이 가능해 해외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5. 베나 (Vena) / 이탈리아 요리 / 카라스마, 오이케

미쉐린 1스타(2020–2025)를 수상한 ‘베나(Vena)’는 교토 카라스마 지역에 위치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Vena’는 이탈리아어로 ‘수맥’을 뜻하는 말로 교토 출신인 셰프 하야카와 다이키(早川大樹) 씨와 소믈리에 이케모토 요지(池本洋司) 씨가 모두 ‘물’과 연관된 이름을 가진 인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매장은 북유럽 빈티지 가구로 꾸며져 있으며 1층은 따뜻한 분위기의 카운터석, 2층에는 2인부터 이용 가능한 완전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모임이나 특별한 식사 자리에 적합합니다.

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마카세 코스 단일 구성으로 셰프가 직접 만드는 수제 파스타와 숯불로 구워낸 육류 요리 등 다채로운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입니다.

와인 셀러에는 1960년대 빈티지를 포함해 1,200여 종의 이탈리아 와인이 구비되어 있으며 소믈리에가 요리에 맞는 최적의 페어링을 제안합니다.

외국인 방문객의 이용도 많으며 세심한 서비스와 고요한 분위기로 해외 고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6. 쿄야마토 (京大和) / 일본 요리 / 히가시야마, 키요미즈데라

미쉐린 2스타(2025)를 수상한 ‘쿄야마토(京大和)’는 교토 히가시야마의 역사적 경관지구에 자리한 전통 료테이입니다.

1877년 창업 이래, 140여 년에 걸쳐 정통 쿄 카이세키(京懐石)를 이어오고 있으며 넓은 부지 안에는 수키야즈쿠리(数寄屋造り)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다실, 사계절의 운치를 담은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매장에는 2인부터 이용 가능한 완전 개별룸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접대 자리나 특별한 모임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요리는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오마카세 코스를 중심으로 제공되며 섬세한 맛의 밸런스와 정갈하고 우아한 플레이팅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해외에서 방문한 고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7. 유소쿠료리 만카메로 (有職料理 萬亀楼) / 일본 요리 / 교토 교엔, 시모가모

미쉐린 2스타(2025)를 수상한 ‘유쇼쿠요리 만키로(有職料理 萬亀楼)’는 교토 카미쿄구(上京区)에 자리한 1722년에 창업한 유서 깊은 료테이입니다.

천황가의 연중 행사나 궁중 의식에서 제공되던 유쇼쿠요리(有職料理)를 현대까지 전승하며 전통 쿄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장에는 2명부터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완전 개별룸 7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꽃 장식과 족자 등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특별한 접대, 경사스러운 모임, 불교 의식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품격 있는 자리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요리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정통 가이세키 스타일이며 궁중 조리법인 ‘이케마류시키호쵸(生間流式庖丁)’를 계승하여 절제된 미와 전통의 격조를 갖춘 일품들이 차례로 제공됩니다.

영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영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 해외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Omakase JapanEatinerary에서 프라이빗 룸을 선택하는 방법

예약 가능한 날짜를 검색할 때, 먼저 다음 옵션을 선택해 주십시오:

1. 날짜
2. 손님 수
3. 시간
4. 코스

선택한 날짜에 개인실이 가능한 경우 "좌석 유형"에서 "개인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실의 이용 가능 여부는 예약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