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100달러 이하로 즐기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런치

점심에는 100달러 이하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교토·오사카 2025」에 따르면 교토에는 미쉐린에 등재된 레스토랑이 238곳에 달합니다.

이번에 선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를 받은 경력이 있는 일본의 대표 파인 다이닝
2. 런치 코스 가격이 100달러 이하
3. 디너는 150~2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런치가 더욱 가성비 좋은 음식점
4. 온라인 사전 예약 가능(omakaseje.com)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 경험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100달러 이하의 런치 코스를 즐겨보세요.

예약 시에는 좌석뿐 아니라 코스와 원하는 요리까지 함께 예약하면 한층 원활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저희 OMAKASEJE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를 보유한 음식점 중 혼자서도 방문 가능한 명점을 소개합니다.

100달러 전후로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

1. 신몬젠 요네무라 (新門前 米村) / 이노베이티브 / 히가시야마, 키요미즈데라

미쉐린 2스타를 4년 연속으로 획득한 ‘신몬젠 요네무라’. 교토의 전통 레스토랑에서 수련을 쌓은 오너 셰프 요네무라 마사야스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보이는 혁신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독창적인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런치 오마카세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장 내부는 벽난로와 소파, 모던 아트와 앤티크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친구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2. 와고코로 이즈미 (和ごころ泉) / 일본 요리 / 카라스마, 오이케

미쉐린 2스타를 14년 연속 획득하고 현재 1스타를 보유하며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베스트 100에 선정된 ‘와고코로 이즈미’. 오너 셰프가 직접 생산자를 찾아가 검증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정성껏 준비한 일품 요리를 선보이는 완전 예약제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잡맛 없는 육수와 재료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요리에는 일본의 사계절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런치 오마카세 코스는 총 8품으로 구성되어 미각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호화로운 메뉴를 제공합니다.

지하철 카라스마선 시조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 또한 장점입니다.

3. 토젠테이 (陶然亭) / 일본 요리 / 키타오지, 킨카쿠지

미쉐린 1스타를 5년 연속으로 이어온 ‘토젠테이’. 소설 『토젠테이』 속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 맛있는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런치 타임에는 3종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채부터 사시미, 구이 요리까지 디너 타임과 동일하게 한 접시씩 제공됩니다. 오너 셰프가 직접 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교토 요리 특유의 간결한 조리법을 바탕으로 계절의 향기와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후쿠 전철 키타노선 ‘키타노하쿠바이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4. 베나 (Vena) / 이탈리아 요리 / 카라스마, 오이케

미쉐린 1스타를 6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베스트 100에 선정된 ‘Vena’. 일본과 북유럽이 조화된 나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완전 예약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런치 타임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색채가 풍부한 셰프 추천 런치 코스가 제공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재료의 향과 정교한 플레이팅을 통해 우아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독 주택 레스토랑 내부는 북유럽 빈티지 가구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고도의 정취를 느끼며 본격 이탈리안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5. 나카츠카 (NAKATSUKA) / 이노베이티브 / 기온, 시조 카와라마치

2024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나카츠카’. 일본 최고의 명점 ‘나리사와(NARISAWA)’와 해외 유수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가 선보이는 완전 예약제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입니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향기’를 콘셉트로 한 점심 코스는 총 11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허브와 감귤의 향, 온도에 따라 돋보이는 재료의 풍미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계절감과 제철 식재료를 한 접시에 담아 선보입니다.

차분한 나무 무늬로 꾸며진 실내는 오픈 키친으로 설계되어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큰 매력입니다.

6. 레스토랑 히라마츠 코다이지 (レストランひらまつ 高台寺) / 프렌치 / 히가시야마, 키요미즈데라

미쉐린 1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한 ‘레스토랑 히라마츠 고다이지’. 교토 야사카의 탑을 바라보며 정통 프랑스 요리의 전통 기법을 계승한, 완전 예약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교토 특유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재료 본연의 맛과 감칠맛, 향을 최대한 살린 한 접시는 프랑스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지상 4층의 우아한 건물에서 교토의 거리 풍경과 함께 런치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큰 매력입니다.

7. 레느 데 프레 (Reine des prés) / 이노베이티브 / 교토 황궁, 시모가모

미쉐린 1스타를 12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리네 데 프레’.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인 프렌치를 선보이는 완전 예약제 혁신 레스토랑입니다.

절묘한 화입 기술을 활용한 저온 조리로 완성된 요리는 재료가 가진 풍미와 강렬한 맛을 한 접시에 담아 선보입니다. 인기 있는 홍차 향부터 계절의 향까지 총 6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손님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입니다.

케이한 ‘진구마루타마치’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8. 키타오지 유유 (北大路 悠々) / 일본 요리 / 키타오지, 킨카쿠지

미쉐린 1스타를 4년 연속 획득한 ‘키타오지 유유’. 교토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공간에서 카이세키부터 창작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신선한 생선과 채소를 사용해 고급 요리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식재료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 일본 요리뿐 아니라 오너 셰프의 독창적인 감성을 담은 창작 요리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듯한 내부는 카운터석만으로 구성된 아늑한 공간으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최고의 식사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입니다.

지하철 ‘키타오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카라스마 거리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9. 키야마 (木山) / 일본 요리 / 교토 황궁, 시모가모

미쉐린 1스타를 8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키야마’. 유명 요리사를 배출한 명문 ‘와쿠덴’에서 15년간 수련을 쌓은 오너 셰프 키야마 요시로가 선보이는 완전 예약제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우물에서 솟는 맑은 물을 활용한 사계절 카이세키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물물로 끓인 백탕으로 시작해, 오완, 챠가유, 코스이모노, 야키모노를 거쳐 마지막으로 연한 말차까지 제공됩니다. 무구목을 기본으로 한 따뜻한 공간에서는 온화한 시간이 흐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준비된 요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지하철 카라스마선 ‘마루타마치역’ 5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10. 이치조지 노리히데 (一乗寺 乃り英) / 일본 요리 / 교토

미쉐린 1스타를 4년 연속 획득한 ‘이치조지 노리에이’. 교토 교외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세련된 일본식 공간에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역사 깊은 조용한 거리 속에 위치한 매장은 넓은 입구와 내부로 이어지는 접근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운터석과 다다미방은 소규모 방문객부터 단체 손님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껏 조리한 제철 카이세키 요리를 통해 일본의 사계를 느낄 수 있으며 요리에 맞춘 그릇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번외편 100달러를 약간 초과하지만 디너보다 합리적인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

번외편으로 100달러를 약간 초과하지만 저녁 식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11. 기온 스시 타다야스 (祇園 鮨 忠保) / 스시 / 히가시야마, 키요미즈데라

미쉐린 1스타를 4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베스트 100에 선정된 ‘기온 스시 타다야스’. 국산 천연 재료에 대한 신념으로 완성한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스시 레스토랑입니다.

점심에는 니기리 코스로 제공되며 츠키지에서 엄선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재료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식초 밥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나는 한 종류의 붉은 식초만을 사용하고 마구로용에는 두 가지 붉은 식초를 혼합하는 등 섬세한 기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총 히노키로 마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1층 카운터석에서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스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의 완전 개인실은 가족 단위 이용에 최적이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준비된 스시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12. 코케 (Koke) / 이노베이티브 / 기온, 시조 카와라마치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케’. 스페인 요리를 기반으로 한 완전 예약제 혁신 레스토랑입니다.

IDO KYOTO(이도 교토)의 각 매장은 정원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샘물을 사용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정성껏 제공합니다. 물에서 비롯된 섬세한 환대를 체험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매력입니다.

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 또는 도자이선 ‘카라스마오이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13. 도디치 (Dodici) / 이탈리안 / 기온, 시조 카와라마치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도디치’. 럭셔리한 메인 다이닝과 완전 개인실에서 즐길 수 있는 완전 예약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교토 남부 이시와리 농원의 무농약 채소와 카메오카시 교오리 등 고품질 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재료 본연의 제철 맛을 살린 한 접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점심 시간에는 점심 한정 코스와 디너 쇼트 코스로 총 10가지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 키친에서 전해지는 소리와 향기 속에서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큰 매력입니다.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 ‘교토 시야쿠쇼 마에에키’에서 도보 2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