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가성비 좋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6곳

도쿄에서 가성비 좋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6곳

"미쉐린 공식 파트너 OMAKASE 편집부가 도쿄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럭셔리한 미식 경험을 즐겨보세요! "

미쉐린 가이드에는 배지마다 가격 기준이 있습니다.

스타가 붙은 레스토랑

미쉐린 가이드에서는 레스토랑이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타가 붙은 레스토랑은, 요리 장르에서 탁월한 음식점에 수여되는 것으로, 1스타부터 3스타까지의 평가가 있습니다. 가격은 1만 엔대부터, 3스타 레스토랑에서는 5만 엔 이상의 고급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빕 구르망

한편, 빕 구르망은 일반적으로 1만 엔 이하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레스토랑입니다. 세계의 빕 구르망 음식점은 좀 더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빕 구르망도 일정한 가격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2000엔 정도로 먹을 수 있는 대중점과 같은 가격대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선정 레스토랑(Selected)

미쉐린 가이드 도쿄 2024년판에서 새롭게 신설된 선정 레스토랑(Selected)은 가격대가 폭넓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이 존재합니다. 각 배지에 따라 다양한 예산에 대응한 레스토랑 선택이 가능합니다.

미쉐린 게재점에서 합리적으로 식사하는 3가지 선택지

미쉐린 가이드 게재점에서 합리적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3가지 선택지

1. 대중적인 장르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2000엔~5000엔)

- 예: 톤카츠(とんかつ, 돈가스), 라멘(ラーメン) 등

- 인기 음식점은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2. 합리적인 빕 구르망·선정 레스토랑 (5000엔~1만 엔)

- 예: 야키토리(焼き鳥, 닭 꼬치 구이), 이자카야(居酒屋, 일본식 선술집) 등

-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고급 레스토랑도 런치라면 합리적 (5000엔~1만 엔)

- 예: 카이세키(懐石, 일본 전통 코스 요리), 스시(寿司, 초밥), 프렌치, 이탈리안 등 일부 스타 레스토랑 및 빕 구르망·셀렉티드 레스토랑

- 디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지를 참고하여 고급스러운 식사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보세요!

대기줄이 길지만 사전 예약이 가능한 5곳의 미쉐린 가이드 게재 레스토랑

톤카츠나 라멘처럼 보통은 줄을 서야 하지만, 웹 사전 예약이 가능한 빕 구르망 등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예산 2,000엔~5,000엔 기준)

1. 쿠로부타 톤카츠 호리이치(黒豚とんかつ ほり壱) / 톤카츠(돈가스) / 긴자・니혼바시

미쉐린 가이드 2023년·2024년 연속 빕 구르망 수상, 2024년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선정된 "쿠로부타 톤카츠 호리이치(黒豚とんかつ ほり壱,)"는 신바시에 위치한 숨은 보석 같은 흑돼지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엄선된 가고시마산 흑돼지는 고기의 풍미와 지방의 단맛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키리시마 흑식초로 절인 피클과 된장을 활용한 톤지루(豚汁, 돼지고기 된장국) 등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일본 모던한 분위기가 감도는 톤카츠 전문점에서 쿠로부타 톤카츠를 꼭 한 번 즐겨보세요.

2. 후라이야(Fry家) / 톤카츠(돈가스) / 신주쿠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2025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후라이야"는 타카다노바바에 위치한 프라이 전문점입니다.

미쉐린 스타를 받은 일식점에서 경력을 쌓은 니시야마(西山) 셰프가 프라이(튀김 요리)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점심에는 소량의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믹스 프라이 정식, 저녁에는 갓 튀긴 요리를 하나씩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가 특징입니다.

2가지 빵가루와 3가지 기름을 적절히 사용해 완성된 섬세한 맛을 꼭 경험해 보세요.

3. 스기타(すぎ田) / 톤카츠(돈가스) / 아사쿠사・우에노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 가이드 3년 연속 빕 구르망 수상,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6회나 선정된 "스기타(すぎ田)"는 1977년 창업한 아사쿠사에 위치한 톤카츠 명가입니다.

2대 오너 셰프인 사토 미츠로(佐藤光朗) 씨는 초대 점주로부터 전수받은 독자적인 튀김 방법으로 얇은 튀김옷의 절묘한 톤카츠를 제공합니다.

노자와 온천산 코시히카리로 지은 따끈한 밥과 직접 만든 드레싱을 사용한 샐러드 등 곁들여지는 요리들도 일품입니다.

아사쿠사의 장인 정신이 빛나는, 줄을 서서라도 꼭 먹고 싶은 한 접시입니다.

4. 폰타 혼케(ぽん多 本家) / 톤카츠(돈가스) / 아사쿠사・우에노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 가이드 5년 연속 빕 구르망 수상,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5회 선정된 "폰타 혼케(ぽん多 本家)"는 메이지 38년(1905년)에 창업한 양식 요리의 명가입니다.

대표 메뉴인 카츠레츠(カツレツ)는 엄선된 로스 중심부만을 사용해, 직접만든 라드를 활용하여 저온에서 천천히 조리한 일품 요리입니다. 또한, 3주간 정성껏 숙성시킨 쿠로와규노 탄 시츄(黒毛和牛のタンシチュー, 흑모 와규의 우설 스튜)도 놓칠 수 없는 별미입니다.

에도마에(江戸前) 스타일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프라이 요리도 주목할 만합니다.

오카치마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이곳은, 멋스러운 문과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절품 요리를 이곳에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5. 멘야 시치사이(麺や七彩) / 라멘 / 긴자・니혼바시

미쉐린 가이드 2017년 빕 구르망 수상,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6년 연속 선정된 "멘야 시치사이(麺や七彩)"는 핫쵸보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라멘 전문점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을 받은 후 밀가루와 물로 면을 직접 반죽해 만드는 스타일입니다. 갓 뽑아낸 면은 강한 탄력을 자랑하며, 향이 풍부한 니보시(煮干し, 멸치)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진한 국물과의 궁합이 뛰어납니다.

대표 메뉴인 기타카타 라멘(喜多方らーめん)은 아낌없이 올려진 차슈가 자랑거리입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제면 쇼와 함께,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라멘을 즐겨보세요.

합리적인 가격의 빕 그루망·셀렉티드 레스토랑 6곳

야키토리, 이자카야, 프렌치, 한국 요리 등 파인 다이닝에서 미쉐린 가이드에 게재되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예산 5000엔~1만 엔 기준)

6. 이치니욘 카구라자카(124. KAGURAZAKA) / 야키토리(닭 꼬치 구이) / 신주쿠

선정된 레스토랑

미쉐린 가이드, 2025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게재된 "이치니욘.카구라자카(124. KAGURAZAKA)"는 카구라자카의 뒷골목에 자리한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오너 셰프가 정성을 다해 만드는 후쿠시마현 다테도리(伊達鶏)을 사용한 야키토리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재료에 맞춘 최적의 익힘 정도로 제공되는 꼬치 요리와 일품 요리, 그리고 마무리로 제공되는 토리다시 츄우카소바(鶏だし中華そば, 닭 육수 중화 국수)까지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코스가 자랑입니다.

다양한 일본주와 크래프트 맥주를 곁들여, 12석의 카운터에서 오픈 키친을 둘러싸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7. 시로카네 토리타마 혼칸(白金 酉玉 本館) / 야키토리(닭 꼬치 구이) / 아자부・시로카네

미쉐린 가이드 3년 연속 빕 구르망 수상,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4회 선정된 "시로카네 토리타마 본관(白金 酉玉 本館)"은 희소 부위 야키토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야키토리 명점입니다.

오너 셰프 이자와 시로(伊澤史郎) 씨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비법 소스를 사용해 20가지 이상의 희소 부위를 정성껏 구워냅니다.

재즈 음악이 흐르는 세련된 공간에서, 25종의 엄선된 일본주와 함께 독특한 야키토리의 맛을 만끽해 보세요.

8. 네기마(ねぎま) / 일본 요리 / 분쿄・이케부쿠로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 가이드 5년 연속 빕 구르망 수상, "네기마(ねぎま)"는 에도 요리 전문점입니다.

대표 메뉴는 센쥬네기(千寿葱, 센쥬파)와 마구로노 토로(マグロのトロ, 참치 뱃살)를 가쓰오 국물에 정성껏 끓여낸 "네기마 나베(ねぎま鍋)"입니다. 기름진 참치와 달콤한 파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며, 검은 후추의 향이 그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수제 훈제 요리와 전통 에도 요리인 "타마고 후와후와(玉子ふわふわ)" 같은 간단한 일품 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카운터석에서, 오카미(여주인)이 제공하는 정통 에도 요리와 엄선된 일본주를 함께 즐겨보세요.

9. 리앙 / 프리브 드 리앙(Lien / Prive de Lien) / 프렌치 / 세타가야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 가이드에서 2017년 1스타, 이후 2018년부터 7년 연속 빕 구르망을 수상한 "리앙 / 프리브 드 리앙"은 이케지리오하시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우에하라(上原) 셰프는 아오모리현산을 중심으로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 기술을 바탕으로 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내며, 색감과 식감에도 세심한 신경을 씁니다.

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10. 칸코쿠쇼쿠도 이루 사카아가루(韓国食堂 入ル 坂上ル) / 한국요리 / 시부야・에비스・하라주쿠

"칸코쿠쇼쿠도 이루 사카아가루"는 미쉐린 가이드 도쿄에서 4년 연속 빕 구르망을 수상한 명점입니다.

오사카의 노포 "칸미이치(韓味一)"의 자매점으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박삼순의 삼계탕"을 대표 메뉴로 하여 정통 한국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인기 있는 "삼계탕 코스 타케(蔘鶏湯コース 竹)"에서는 삼계탕을 비롯해 김치, 게장 등 13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로 된 모던한 공간에서 전통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한국 요리점입니다.

11. 비스트로 카니슈(Bistro Caniche) / 프렌치 / 메구로・지유가오카

미쉐린 빕 구르망에 2년 연속 선정된 "비스트로 카니슈"는 메구로역 근처에 위치한 본격 프랑스 요리점입니다.

반나절에 걸쳐 완성된 일품 부야베스와 색감이 화려한 수제 테린이 대표 메뉴입니다.

프랑스 와인을 중심으로 항상 9종류의 글라스 와인을 준비하고 있어, 요리와 함께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운터석에서는 셰프의 화려한 손놀림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본고장의 맛을 체험해 보세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런치를 즐길수 있는 5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디너는 오마카세 코스로 약 2만 엔 정도 하지만, 런치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예산 5000엔~1만 엔 기준)

12. 라튀르 (LATURE) / 프렌치 / 시부야・에비스・하라주쿠

1스타 , Green Star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에서 7년 연속 1스타를 수상한 "LATURE(라튀르)"는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숨겨진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무로타 타쿠토(室田拓人) 셰프는 사냥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비에 요리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테 앙 크루트와 사슴 마카롱 등 전통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요리는 감동적인 일품입니다.

생산자와의 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신중히 선택된 식재료와 도심 속 분주함을 잊게 하는 따뜻한 공간에서, 일본의 사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오모테나시"(진심 어린 배려) 경험을 즐겨보세요.

13. 나카세이 코이시카와 텐(中勢以 小石川店) / 스테이크 / 분쿄・이케부쿠로

미쉐린 1스타 수상 및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나카세이 코이시카와 텐(中勢以 小石川店)"은 숙성육의 성지로 불립니다.

국산 흑모 와규를 약 2개월간 숙성시켜 고기의 풍미와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냅니다. 15가지 희소 부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상급 숙성육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숏코스부터 숙성 전문가가 엄선한 특선 코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결이 돋보이는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엄선된 와인과의 페어링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14. 랑탕포렐(l'intemporel) / 프렌치 / 아오야마

미쉐린 1스타를 3년 연속 수상한 "랑탕포렐"은 미나미아오야마에 위치한 프랑스 요리 전문점입니다.

셰프 사타케 히로유키(佐竹洋幸) 씨가 세계 각지와 국내에서 엄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계절마다 화려하고 정교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색채가 아름다운 전채 요리 모둠과 제철 해산물 및 고기를 사용한 섬세한 메인 요리가 호평받고 있습니다.

오너 소믈리에인 코가(古賀) 씨는 400종 이상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으며, 요리에 맞는 와인 페어링을 추천해 줍니다.

검정을 기본으로 한 차분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최상의 프렌치 요리 경험을 즐겨보세요.

15. 리스토란테 혼다(RISTORANTE HONDA) / 이탈리안 / 아오야마

선정된 레스토랑

미쉐린 가이드, 2025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수상하고 2024년에도 게재된 "리스토란테 혼다(RISTORANTE HONDA)"는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에 선정된 이탈리안 명점입니다.

혼다 테츠야(本多哲也) 셰프는 일본의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조리법으로, 마치 일식과 같은 섬세함을 구현합니다.

도심의 번잡함을 잊게 하는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미식 경험을 즐겨보세요.

16. 르캉케(REQUINQUER) / 프렌치 / 아자부・시로카네

선정된 레스토랑

미쉐린 가이드, 2025

미쉐린 6년 연속 1스타를 받은 "르캉케(REQUINQUER)"는 시로카네다이에 자리한 프렌치 명점입니다.

후루야 소이치(古屋壮一) 셰프는 프랑스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일본인의 미각에 맞춘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섬세한 맛의 조화와 독창적인 조합이 특징이며, 프랑스 요리 특유의 우아함과 일본적인 섬세함의 융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70종의 와인과의 페어링도 잘 갖춰져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元気になって(힘내세요)"라는 뜻을 가진 음식점의 이름처럼, 마음과 몸이 풍요로워지는 특별한 미식 체험을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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