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100달러 이하로 즐기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런치

점심에는 100달러 이하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도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게재 레스토랑이 있으며, 2025년 판에서는 총 507개 점포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를 획득한 경험이 있는 일본의 우수한 파인 다이닝
2. 런치 코스가 100달러 이하
3. 특히 디너는 150~2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런치가 더욱 가성비 좋은 음식점
4. 온라인 사전 예약 가능(omakaseje.com)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에서, 100달러 이하의 런치 코스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예약 시에는 자리뿐 아니라 코스나 원하는 요리도 미리 선택하면 더욱 원활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저희 OMKASEJE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미쉐린 2스타 또는 1스타 레스토랑 중 혼자서도 방문 가능한 명점을 소개합니다.

100달러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런치

1. 라튀르 (LATURE) / 프렌치 / 시부야

미쉐린 1스타를 8년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도 선정된 프렌치 레스토랑 「LATURE」.

오너 셰프 무로타 타쿠토 씨는 직접 사냥을 하며 지비에(야생 동물 고기)의 명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런치 메뉴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추천 코스로, 5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와 생선 메인을 추가한 6가지 요리의 풀 코스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런치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프라이빗한 모임에 적합한 개인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2. 긴자 토요다 (銀座 とよだ) / 일본 요리 / 긴자, 니혼바시

「긴자 토요다」는 미쉐린 2스타를 5년 연속, 1스타를 6년 연속 획득하며,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Best100에 선정된 정통 일본 요리점입니다. 아름다운 스키야 건축의 공간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완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런치 코스는 매일 아침 츠키지에서 들여온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7~8가지 요리를 오마카세로 제공합니다.

츠가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백목 카운터석과 테이블석, 그리고 나미키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반개인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간의 흐름을 잊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자선 ‘긴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3. 네모 / 프렌치 / 아오야마

「네모」는 미쉐린 1스타를 2년 연속으로 획득한 물고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학이 깃든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미나미 아오야마・오모테산도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 모두 자연을 테마로 한 제철 식재료의 셰프 추천 코스만을 선보이며 점심 코스에서는 6가지 요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시장에서 흔히 만나기 어려운 우메이로나 아라 등 희귀한 생선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내부는 따뜻한 나무의 질감이 살아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코이시카와 나카세이 (小石川 中勢以) / 스테이크 / 분쿄, 이케부쿠로

「코이시카와 나카세이」는 미쉐린 1스타를 2년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도 선정된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도쿄 코이시카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하리마자카를 따라 자리하고 있으며 숙성육의 개척자로 알려진 오너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런치 코스에서는 샤르퀴트리 모둠이나 숙성 소고기 그릴 구이 비교 시식(120g)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교 시식은 1인일 경우, 아카미 또는 마블링 부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량 한정으로 제공되는 숙성 로스트 비프 덮밥이나 숙성 고베 비프 오마카세 스테이크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런치 메뉴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숙성육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긴자 레크랭 (Ginza L’écrin) / 프렌치 / 긴자, 니혼바시

「긴자 레크랭」은 미쉐린 1스타를 2년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Best100에 선정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50년 이상 일본을 대표하는 그랑메종으로 자리하며, 클래식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런치 코스 **‘데쥬네’**에서는 생선 요리와 고기 요리, 계절 디저트를 포함한 총 6가지 요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통을 이어가면서 창의성을 더한 프랑스 요리를 약 2만 3천 병에 이르는 방대한 와인 컬렉션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무알콜 칵테일과의 마리아주도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6. 니시아자부 오타케 (西麻布 大竹) / 일본 요리 / 아자부, 시로카네

미쉐린 1스타를 4년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도 선정된 '니시아자부 오타케'.

기후의 명점 '타카다 핫쇼'에서 16년간 수련을 쌓은 오너 셰프가 일본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니시아자부에서 제철의 미각을 선보이는 완전 예약제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런치 코스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제공됩니다. 제철 식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한 일본 요리를 중심으로, 계절감을 살린 완모노나 서양식 크로켓 등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약 7가지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음료는 일본주와 와인은 물론, 요리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고급 차나 귤 주스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하고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7. 셰 올리비에 (Chez Olivier) / 프렌치 / 아카사카, 도라노몬

미쉐린 1스타를 8년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셰 올리비에’. 프랑스인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프렌치를 만끽할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 것을 모토로 삼아, 특히 조리과 소스에 집중합니다. 그중에서도 소스는 재료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런치 코스는 3가지, 4가지, 그리고 셰프 추천 런치 코스의 3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버터는 홋카이도산 신선한 우유로 직접 만들어 고추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디저트의 사블레와 소르베까지도 모두 자가제로 완성됩니다.

8. 리스토란테 혼다 (Ristorante HONDA) / 이탈리안 / 아오야마

미쉐린 1스타를 15회 연속으로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Best 100에 선정된 「리스토란테 혼다」.

“도쿄 이탈리안의 전설”로 불리는 혼다 테츠야 오너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제철 식재료는 물론, 시기에 따라 가장 뛰어난 산지에서 공수한 재료만을 고집합니다. 셰프가 자랑하는 수제 파스타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약 20석 규모의 세련되고 차분한 공간으로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편안함과 활기찬 대화가 어우러지는 아늑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9. 알키미스트 (Alchimiste) / 프렌치 / 아자부, 시로카네

미쉐린 1스타를 13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Best 100에 선정된 「알키미스트」.

셰프의 저택에 초대된 듯한 고급스러운 실내에서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완전 예약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런치 코스는 오마카세로만 제공되며, 메뉴판에는 식재료 이름만 적혀 있어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새로운 형태로 조합해 선보이는 참신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오감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과 셰프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10. 오료리 츠지 (御料理 辻) / 일본 요리 / 아자부, 시로카네

미쉐린 1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된 『오료리 츠지』.

엄숙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사계절을 담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요리 레스토랑입니다.

제철 식재료는 산지에서 직접 들여와 사용하며,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은어, 가을에는 자연산 버섯 등 고품질의 재료만을 고집합니다. 런치 코스는 총 8품으로 구성되며, 전채, 국물 요리, 회, 구이, 디저트 등 식사의 흐름에 맞춰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에 걸쳐 제공합니다.

매장 내부는 주라쿠벽과 기와 바닥 등 순수 일본의 차분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기소 히노키 카운터 6석과 2인부터 이용 가능한 완전 개인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번외편 100달러를 조금 초과하지만, 스시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

고급 스시는 일반적으로 디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디너보다 합리적인 약 105달러로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의 점심 코스를 소개합니다.

11. 우다츠 스시 (宇田津 鮨) / 스시 / 메구로, 지유가오카

미쉐린 1스타를 2년 연속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 베스트 100에도 선정된 ‘우다츠 스시’는 나카메구로 주택가 뒷골목에 자리한 차분한 분위기의 스시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의 콘셉트는 ‘아트 × 스시’로 콘크리트 벽과 장식된 아트 작품이 마치 아트 갤러리를 연상시킵니다. 카운터에는 수령 150년의 요시노 히노키를 사용하며 전통적인 에도마에 스시의 정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오너 셰프의 오마카세 코스로 제공되는 런치 코스에서는, 바다의 신선한 은혜를 음미하며 에도마에 스시와 오리지널 스시를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12. 스시 카네쇼 (鮓 かね庄) / 스시 / 아사쿠사, 우에노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 베스트 100에 선정된 ‘스시 카네쇼’는 하마마치 아사쿠사에 위치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에도마에 스시 전문점입니다.

오너 셰프의 오마카세 니기리에서는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며, 방문할 때마다 입고 상황과 식재료에 따라 새로운 맛과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운터석에서는 장인의 스시 기술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제철 일본주와 지역주와 함께 즐기는 스시는 특별한 행복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