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渋谷)・에비스(恵比寿)・다이칸야마(代官山) 추천 프렌치 레스토랑 16곳

시부야(渋谷)・에비스(恵比寿)의 프렌치 레스토랑 특징

일본의 대도시인 도쿄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으며, 다양한 프렌치 레스토랑도 다수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부야와 에비스 지역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프렌치 레스토랑이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 시부야와 고급 주택가가 많은 에비스는 높은 빌딩이 많은 지역으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의 프렌치 레스토랑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쿄의 번잡함을 잊을 수 있는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그중에는 자연의 녹음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영어 메뉴를 제공하거나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직원이 상주하는 레스토랑이 많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 이 지역 프렌치 레스토랑의 큰 장점입니다.

시부야(渋谷)의 예약 가능한 프렌치 레스토랑

1. 후소(扶桑)

시부야 사쿠라스테이지(渋谷サクラステージ)의 일부로, 시부야구 사쿠라오카에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돌로 된 동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옛 제국호텔의 내부 장식에도 사용된 오타니석(大谷石)을 활용해 독특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카운터에는 수령 300년이 넘은 전나무를 사용한 원목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의 셰프인 우치다 사토루(内田悟)는 전국의 산지에서 직접 만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생산자에게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는 셰프의 창의성과 결합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스페셜 요리는 숙성도와 굽기 정도를 완벽히 조율한 소고기 요리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소고기 맛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정교하게 조리된 점이 특징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셰프의 세심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2. 라튀르(LATURE)

미쉐린 가이드에서 7년 연속으로 1스타를 획득하고, 2019년에는 "내일의 그랑쉐프 상"을 수상한 명성 높은 레스토랑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중시하는 레스토랑으로 평가받아 그린 스타상(Green Star)을 수상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곳의 오너 셰프인 무로타 타쿠토(室田拓人)는 프렌치 요리의 명문점 "타테루 요시노(Tateru Yoshino)"에서 수련한 경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요리의 정수를 추구하며 열정을 담아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셰프는 수렵 면허를 취득해 직접 사냥한 재료를 활용하며, 자연의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완성합니다. 손님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조리법과 메뉴 구성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이 레스토랑의 특징입니다.

또한, 영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영어가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 해외 고객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풍미를 깊이 느끼고, 셰프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요리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레스토랑입니다.

3. 로쿠(Roku/ロク)

미쉐린 빕 구르망(도쿄 2023), 미쉐린 빕 구르망(도쿄 2022), 미쉐린 빕 구르망(도쿄 2024)

3년 연속으로 빕 구르망을 획득한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케이크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비에(야생 고기) 요리 전문점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이끄는 이곳은, 독특한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또한, 아라카르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옵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알코올 메뉴 중 와인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제공하는 것이 이 레스토랑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4. 레클레뢰(L'eclaireur)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이 레스토랑은,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 근무한 경험과 10년간 유럽에서 쌓은 수련을 바탕으로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2022년에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에서 "내일의 그랑쉐프 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다양한 것에 빛을 가져다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담긴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철학을 나타냅니다.

모든 요리는 장작불을 이용해 조리되며, 계절의 변화를 담은 섬세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와인 리스트는 170~180종의 병 와인과 200종 이상의 글라스 와인을 포함한 풍부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영어 메뉴와 영어로 소통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외국인 손님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렌치 요리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5. 파스(PATH)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이 레스토랑은 24년 경력의 프랑스 요리 셰프와 파티시에가 공동으로 오픈한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는 아라카르트 형식으로 제공되어 손님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요리에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직접 발효시킨 천연 효모로 만든 크루아상으로, 버터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목재 가구를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페 같은 아늑함 속에서 가스트로노미적 요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또한, 영어 메뉴와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6. 모노리스(Monolith)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이곳의 셰프는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르 테탕제 콩쿠르 재팬(Le Taittinger Concours Japon)"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매력은 계절별 제철 채소를 풍부하게 활용한 코스 요리로, 신선한 재료와 창의적인 요리 구성이 돋보입니다. 특히, 매월 새로운 메뉴 구성을 선보이는 코스인 "메뉴 네오 모노리스(MENU NEO MONOLITH)"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메뉴가 제공되며, 런치 코스도 있어 점심과 저녁 모두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맛과 요리를 통해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레스토랑입니다.

7. 신시어(Sincere)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이 프렌치 레스토랑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프랑스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가 운영하며, 레스토랑 이름인 "Sincere"(진심, 정직함)처럼 "거짓 없는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셰프는 프렌치 요리에 일본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냅니다. 대표 메뉴는 프랑스 전통 요리인 "생선 파이 포장구이"를 독특하게 발전시켜, 재미 요소를 가미한 "타이야키(たい焼き, 붕어빵)" 스타일로 제공되는 스페셜리테 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숲속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활기 넘치는 오픈 키친이 있어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또한, 영어 메뉴와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 손님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과 진심을 담아낸 창의적인 프렌치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레스토랑입니다.

8. 케이치츠(啓蟄)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북프랑스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라 그루누이에르(La Grenouillère)"에서 수셰프로 활약했던 셰프가 오픈한 곳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고정된 메뉴가 없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소량씩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셰프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철학을 담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와인 리스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선택지가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새로운 미식 경험과 창의적인 요리를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9. 시오(sio)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이 레스토랑은 프렌치의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는 포아그라와 아메리칸 체리, 베따라즈케(무 절임)를 조합한 요리로, 체리의 달콤함과 포아그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는 독창적인 한 접시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공간 디자이너와 음악 크리에이터가 함께 연출한 카페 같은 캐주얼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감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를 여유로운 공간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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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넨 닷 (ジネンドット, jinen.)

유럽에서 수련하고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이시카와(石かわ)" 그룹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국산 식재료를 고집하며, 일본 각 지역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제공합니다.

대표 메뉴는 "닭 육수 베이스 크림소스"와 홋카이도산 컬리플라워를 사용한 "컬리플라워 뮈니엘"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식감이 특징이며, 컬리플라워의 순수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절묘한 요리입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따뜻한 목재 인테리어로 꾸며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창문을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적이고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어로 소통 가능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 손님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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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恵比寿)에서 예약 가능한 프렌치 레스토랑

11. 레스토랑 알라딘(Restaurant ALADDIN)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손님의 "이 계절에 이 요리를 먹고 싶다"는 요청에 맞춘 오트 쿠튀르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기억에 남을 프렌치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디너 코스의 가격은 약 1만 엔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편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편안한 클래식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풍부한 프랑스 와인과 함께 정통 프렌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미식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12. 르 코크(Le Coq)

미쉐린에서 10년 이상 1스타를 유지했던 명성 높은 레스토랑으로, 에비스와 시부야 사이의 조용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너 겸 셰프는 19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미식계의 명소로 알려진 "기 사보아(Guy Savoy)"와 "르캬 카르통(Le Quarton)"에서 수련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외형적인 화려함보다 손님들이 진심으로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요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대표 요리는 전채 요리로 제공되는 훈제 연어로, 질 좋은 연어를 소금과 향신료에 절이고 훈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사워 크림과의 조화가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정성을 담은 요리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미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13. 아무르(AMOUR)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이 레스토랑은 에비스의 주택가에 자리한 단독 주택형 레스토랑입니다. 셰프는 프랑스인 아버지를 둔 배경과 함께 프랑스에서의 수련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렌치 요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일본산으로 사용하며, 프렌치 요리에 카이세키(懐石) 스타일을 접목해 섬세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오모테나시(환대의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계절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2개월마다 메뉴를 새롭게 변경합니다.

또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 외국인 방문객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프랑스의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4. 라 메종 피니스테르(La maison finistère)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에 단 두 팀만 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물의 계단을 오르면, 고요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핵심은 셰프가 심혈을 기울인 소스 입니다. 트러플 소스, 오마르새우 소스 등 전통적인 소스를 맛볼 수 있으며, 깊이 있는 풍미가 요리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또한 셰프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선별해 제공합니다. 식사 후에는 잘 숙성된 치즈와 와인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만씩할 수 있습니다.

15. recte (レクテ)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에 단 두 팀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빌딩 계단을 올라가면, 차분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요리의 핵심은 셰프가 정성스럽게 만든 소스로, 트러플 소스, 오마르새우 소스 등 전통적인 프렌치 소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셰프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요리와 소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추천해줍니다.

식사 후에는 숙성 치즈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세심한 미식 경험을 찾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16. 소서(Saucer)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Saucer(소서)"는 간판이 없는 숨겨진 레스토랑으로, 프랑스어로 "소스를 닦아내다"라는 뜻에서 이름을 따온, 소스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레스토랑입니다.

셰프는 도쿄와 프랑스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등 여러 명문 레스토랑에서 수련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요리는 3일간 정성스럽게 만든 트리플 콘소메로, 코스의 첫 번째 요리로 스프 형태로 제공됩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현대 미술 작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풍부한 와인 리스트와 함께 정교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의 깊은 맛과 창의적인 요리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비밀스러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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