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추천하는 16곳의 가격대별 카이세키 요리 및 일본 요리 전문점

후쿠오카에서 카이세키 요리와 일본 요리를 즐기려면

정통 카이세키 요리와 일류 일본 요리를 즐기려면 보통 1인당 최소 1만 엔은 필요합니다. 후쿠오카에는 도쿄의 명문 일류점에서 수련한 요리인 등 실력 있는 셰프들이 다수 자리하고 있어, 이곳의 카이세키 요리 품질은 도쿄, 오사카, 교토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대도시들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본격적인 카이세키 요리와 일본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추천하는 카이세키 요리 및 일본 요리 8선 (20,000엔 이상)

1. 이모토 (井本) / 야쿠인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수많은 상을 거머쥔 ‘이모토’는 화려함을 배제하고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정통 교토 요리를 선보입니다. 교토의 명점에서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독립한 이모토 타츠야 셰프는 확고한 솜씨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큐슈 전역에서 들여온 제철 식재료는 교토 요리 특유의 섬세한 기법과 만나 한 접시의 정점으로 승화됩니다. 셰프는 궁합이 뛰어난 재료를 단순히 조합하여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매달 새롭게 구성되는 오마카세 코스는 10가지 요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미와 미각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치소 나카무라 (馳走なかむら) / 하카타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3)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브론즈 (2023, 25)

‘치소 나카무라’는 미쉐린에서 두 차례 스타를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한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다수의 상을 거머쥔 명점입니다. 다실을 연상케 하는 고요한 공간에서 정통 카이세키 코스를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오너 셰프 나카무라 토오루 셰프는 나라현의 일본 요리점, 후쿠오카의 도매시장과 신선한 생선 상점 등에서 실력을 갈고닦으며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습니다. 그가 창조하는 요리는 큐슈를 비롯해 일본 각지에서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계절의 풍미를 세심하게 담아낸 한 접시 한 접시가 특징입니다.

또한 약 20종류의 일본주와의 페어링이 가능해, 요리와 술이 어우러지는 풍부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영어 메뉴와 개인실도 마련되어 있어, 해외 방문객에게도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집입니다.

3. 시로카네 니시다 (白金にし田) / 텐진

2019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시로카네 니시다’에서는 사계절이 전하는 풍미를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교토와 후쿠오카의 명점에서 경력을 쌓은 니시다 신고 셰프는, 계절이 선사하는 혜택을 일본 요리라는 형식 속에 정제해 담아냅니다.

“요리사는 계절의 통역자”라는 신념 아래, 각 계절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하며, 재료 본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손질을 배제합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일본주와 와인도 다채롭게 갖추어, 한층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본의 정취가 깃든 공간에는 완전 독립된 개인실이 두 곳 마련되어 있어, 주위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요리에 집중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카나즈 (奏づ) / 야쿠인

2019년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카나즈’는 하루 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을 선사하는 일본식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최상의 스테이크와 스키야키를 중심으로 신선한 해산물 사시미와 다시마 절임, 제철 채소까지 조화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2가지로 구성된 오마카세 코스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들로 채워지며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절제미가 특징입니다. 심플함 속에서 재료가 지닌 고유의 풍미가 더욱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하루 단 한 팀만을 위한 완전한 프라이빗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정갈한 미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일본 창작 요리 나가오카 (日本料理 ながおか) / 텐진

2019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일본요리 나가오카’는 셰프 나가오카 슈고가 고향인 야마구치현과 큐슈 전역에서 들여온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정통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일본 요리를 선보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의 수련을 통해 시야를 넓힌 그는 “일본 요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열정을 담아 한 접시 한 접시를 완성합니다.

코스는 따뜻한 ‘오카유’로 시작해 약 10가지의 계절 요리로 이어지며 마무리는 일본의 전통인 ‘도나베 밥’이 장식합니다.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료로는 부르고뉴 와인, 그리고 담백하고 청량한 일본주 등 다채로운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인실과 6인실의 프라이빗 공간도 갖추고 있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일본 미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6. 오료리 마츠야마 (御料理 まつ山) / 기타큐슈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브론즈 (2021, 23)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실버 (2022, 24)

‘오료리 마츠야마’는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수많은 수상 경력을 거머쥔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셰프 마츠야마 테루조는 기타큐슈의 일본 요리점과 카이세키 요리점에서 수련한 뒤, 일본의 사계절과 오절구를 한 접시에 담아내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식재료는 큐슈 전역을 중심으로 그 시기와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것만을 엄선합니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식재료의 조합, 그리고 독창적인 발상은 매번 새로운 감동을 전합니다.

또한 계절마다 엄선해 들여오는 다양한 일본주 역시 큰 매력입니다. 셰프는 요리와의 궁합은 물론 손님의 취향까지 세심히 고려해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직접 제안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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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라야마치 아오 (奈良屋町 青) / 하카타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브론즈 (2022년, 23년, 24년)

일본의 유명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나라야마치 아오’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일본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프랑스와 일본의 명점에서 수련을 거친 카네다 히데유키 셰프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요리를 창조합니다.

코스에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푸아그라와 트러플 같은 고급 재료도 더해집니다. 서양 배의 형태를 본뜬 디저트나 정교하게 빚어낸 젤리 등 곳곳에서 서양 요리의 요소가 절묘하게 빛납니다.

계절의 풍미로 가득 채운 약 15가지 오마카세 코스는 별도의 요금으로 제공되는 페어링과 함께할 때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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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차카이세키 나카한 (茶懐石 中伴)

2019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차카이세키 나카한’은 격식을 내려놓고도 본격적인 차카이세키(茶懐石)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교토의 전통 카이세키 요리점 ‘효테이(瓢亭)’에서 연마한 나카가와 료 셰프는 “갓 지은 맛”을 소중히 여기며 손님의 방문 시간에 맞추어 다시에 사용할 가쓰오부시와 마구로부시를 깎고 밥에 사용할 쌀을 씻어 준비합니다.

10품목 내외로 구성된 오마카세 코스는 차회석의 기본인 ‘이치주산사이(一汁三菜)’를 마지막이 아닌 첫머리에 내놓는 독창적인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어지는 제철 재료와 정갈한 다시 요리를 통해 전통의 미학을 만끽한 후, 차회석의 정수를 보여주는 옅은 차(薄茶)로 마무리되며, 일본 고유의 식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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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추천하는 카이세키 요리 및 일본 요리 8선 (10,000엔 ~ 20,000엔)

9. 천수 (千翠) / 야쿠인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1)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브론즈 (2020, 21)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린 명점 ‘센스이’는 일본의 유명한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프랑스 요리에서 일본 요리로 전향한 마츠오 히데키 셰프는 ‘후쿠오카만의 일본 요리’를 주제로 독창적인 세계를 펼칩니다.

이곳에서는 큐슈 근해에서 잡히는 해산물과 지역에서 길러진 채소를 중심으로 제철 재료를 신속하게 반영한 두 가지 오마카세 코스를 선보입니다.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사케는 서일본의 명문 양조장에서 들여온 엄선된 명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고요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셰프의 창의적 감각이 살아 있는 일본 요리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10. 잇폰기 이시바시 (一本木 石橋) / 야쿠인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베스트 100 (2025)

일본 레스토랑 어워드, 브론즈 (2025)

‘잇폰기 이시바시’는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고 일본의 유명한 미식 리뷰 사이트에서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명점으로 정통 일본 요리와 에도마에 스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전통 카이세키 코스의 흐름 속에서 에도마에 니기리 스시가 몇 점 더해져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창적인 구성을 선보입니다.

이시바시 야스타카 셰프는 쿄 카이세키와 에도마에 스시의 명점에서 실력을 갈고닦으며 자신과 인연이 있는 생산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식재료만을 고집합니다. 실제로 음식점을 찾은 손님이나 소개를 통해서만 재료를 들여올 정도로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철학이 깃들어 있습니다.

스키야(数寄屋) 양식으로 지어진 매장은 1층에 카운터석, 2층에 개인실을 갖추고 있으며 번역기를 통한 영어 서비스도 가능하여 해외 손님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 아카사카 후지타 (赤坂 藤田) / 텐진

2019년에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아카사카 후지타’는 일본 요리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독창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일본 요리를 선보이는 실력 있는 음식점입니다.

독학으로 요리를 익힌 후지타 아이시(藤田 愛志) 셰프는 식재료 선택에 특히 까다롭습니다. 정말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재료라면 생산자와 직접 교섭해서라도 들여올 만큼 정성을 보입니다. 이렇게 엄선된 재료는 향기와 그릇의 온도까지 고려되어 최상의 요리로 완성됩니다.

음식점 내부는 나무 바닥과 쇼지(일본식 미닫이문) 등 전통적인 일본의 멋을 살린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영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해외 고객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12. 하루요시 쿠지라 (春吉くじら) / 텐진

나카가와 강변에 자리한 ‘하루요시 쿠지라’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살린 일본 요리와 다채로운 일본주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큐슈를 비롯하여 일본 각지에서 엄선된 제철 산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사시미 모둠’과, 주문 후에 바로 지어내 따뜻함과 풍미를 살린 솥밥 스타일의 ‘도나베 밥’입니다. 또한, 이곳이 자랑하는 일본주는 요리와의 조화를 고려해 엄선되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내부에는 카운터석과 함께 개인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강을 마주한 개인실에서는 나카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13. 스자키 쇼쿠・신슌기쿠 (すざき町食・心旬ぎく) / 하카타

‘스자키쵸 쇼쿠・신슌기쿠’에서는 일본 요리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제철의 맛’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셰프 키쿠카와 토모히사 씨는 전통 료테이와 신선어 전문점에서 생선 손질을 배우고 나카스의 카이세키 요리점에서 주방장을 맡아온 풍부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살려 신뢰할 수 있는 업자로부터 매일 가장 신선한 생선과 제철 채소를 엄선해 들여오고 있습니다. 계절감을 듬뿍 담은 요리들은 미각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줍니다.

또한, 요리와의 조화를 고려한 일본주와 소주 등 다양한 주류도 갖추고 있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음식점 내부에는 카운터석, 테이블석, 그리고 개인실이 마련되어 있어, 일상적인 식사부터 특별한 자리까지 폭넓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4. 쇼쿠토 사케 나카무타 (食と酒 なかむた) / 야쿠인

‘쇼쿠토 사케 나카무타’는 2019년에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실력 있는 일본 요리 전문점입니다. 셰프 나카무타 타이진 씨는 후쿠오카의 전통 료테이와 가포에서 수련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통을 지키면서도 세심한 일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식재료는 후쿠오카 현산을 중심으로 엄선되며, 해산물과 채소는 물론 간장의 원재료까지도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준비된 코스는 7가지와 10가지 두 종류로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함께 곁들이는 술은 후쿠오카의 지역 명주를 비롯해 다채로운 일본주가 마련되어 있어 음식과의 조화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은은하고 비밀스러운 음식점 내부는 테이블석과 반개인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습니다.

15. 아지 타케바야시 (味 竹林) / 텐진

미쉐린 1스타를 두 번 수상한 ‘아지 타케바야시’에서는 카이세키 요리, 양식, 중화 요리가 조화를 이루는 창작 일식을 선보입니다. 셰프 타케바야시 유즈루 씨는 오사카의 전통 요정 ‘아지 킷초’에서 수련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프렌치 기법과 서양 조미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한 접시를 완성합니다.

셰프가 직접 시장에서 엄선한 식재료는 본연의 식감을 살리면서도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내어 요리의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일본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셰프가 각 요리에 가장 어울리는 한 잔을 제안해 주어 미식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듭니다.

다실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점내에는 6명까지 이용 가능한 개인실 2개가 완비되어 있어 특별한 순간을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추천 카이세키 요리 및 일본 요리 (1만 엔 이하)

16. 치카에이 본점 (稚加榮) / 텐진

창업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료테이 ‘치카에이’는 플로어 중앙에 세로 12m, 가로 3m, 깊이 1.2m 규모의 거대한 생선 수조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 수조에는 큐슈 각지에서 잡힌 다양한 활어가 항상 30종류 이상 헤엄치고 있어, 보는 즐거움과 함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조에서 바로 건져 올린 생선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한 접시로 변신합니다. 헤엄치고 있는 생선을 그 자리에서 조리해 즐기는 경험은 일본에서도 드물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3층 건물로 이루어진 음식점 내부는 거대한 수조를 둘러싼 53석 규모의 카운터석을 비롯해 크고 작은 여러 방이 있으며,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내부 정원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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