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쵸 야마가미 （霞町 やまがみ）

미식가들을 감탄하게 하는 명점이 수없이 존재하는 거리, 니시아자부. 가이엔니시도리에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자리 잡은 '카스미쵸 야마가미'

신구 교체는 세상의 이치. 일본 요리의 명점으로 많은 미식가들이 자주 찾았던 '카스미쵸 스에토미'의 요리장, 스에토미 야스오 씨가, 노렌을 내건 것이 2005년의 일이다. 그리고 지금 또다시 새로운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

아쉬움 속에 은퇴한 스에토미 씨의 뒤를 그대로 이어받아 오픈한 '카스미쵸 야마가미'. 새로운 주인장은 야마가미 토모아키 씨.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가게에서 수련을 한 후, 스에토미의 문하생이 되어 스에토미 씨의 오른팔로서 10년 이상 주방의 뒤를 지켜왔다. 장소, 인테리어, 스태프 모두가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야마가미 씨의 인망의 증거다.

제공되는 요리 속에도 역사가 있다. 스에토미 시절부터의 명물 '구운 자라'다. 특제 소스를 묻혀가며 생자라를 숯불에 천천히 구워내어 강렬한 향기와 쫄깃한 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서히 혀에 퍼지는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정성을 들이는 국물 요리도 스에토미 스타일을 계승. 리시리 다시마와 본가쓰오부시를 물에 우려내어 다시마의 단맛을 끌어내면서 너무 강하지도 않게 최대한 억제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한편, 독자적인 요리도 모색 중이며, 가모 가지의 조림이 그 중 하나다. 가모 가지를 한 번 튀긴 후 기름을 빼고 다시로 끓이는 것까지는 기존과 동일하나, 거기에 한 가지 더. 부드러운 참깨 두부와도 같은 참깨 소스를 얹어 가모 가지 본래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깊이를 더한다.

카운터와 룸이 준비된 차분한 분위기의 실내는 역사의 흔적이 짙게 남아 있다. 프라이빗, 비즈니스 등 상황을 가리지 않고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잇는 명점에서 새로운 일본 요리를 꼭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

* 일부 AI 자동 번역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가격대:

  저녁: JPY 53,240 - JPY 106,480

• 식단 제한 / 알레르기:

  알레르기나 드실 수 없는 식재료가 있는 경우 사전에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광범위하게 드실 수 없는 식재료가 있는 경우 예약을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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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주의사항:

  과도한 향수나 강한 향의 섬유유연제 사용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